김건주 클라리넷 독주회

Geon Joo Kim Clarinet Recital

"Sonic Trip"

2019. 8. 30 (금)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

주최 / 지클레프

후원 /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바디 음악원, 일리노이 음악대학 동문회

입장권 / 전석 2만원

티켓예매 / 인터파크티켓

공연문의 / 지클레프 02-515-5123

Profile

Clarinetist 김건주

다양한 레퍼토리를 추구하고 학구적이며 풍부한 음색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김건주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실기우수자로 학사학위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피바디 음악원(Peabody Conservatory)에서 석사학위를(MeritScholarship), 일리노이 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박사학위를(클라리넷 연주와 문헌) 취득하였다. 또한 관악합주 지휘를 부전공으로 앙상블코치와 지휘자서의 기량도 함께 갖추었다. 특히 국내연주자로서는 드물게 클라리넷과 전자음향 작품에 대한 박사학위 논문(Performer’s Guide to Selected Works for Clarinet and Electro-Acoustic Music)을 발표하고 전자음악에 큰 관심을 기울이며 보편화에 힘쓰고 있다.

2015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유럽을 오가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와 몬타나 주립대학 음악대학에 초청을 받아 독주회와 마스터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또한 국제클라리넷협회ICA(Spain), 부산국제클라리넷, 반도린 클라리넷페스티벌, 오사카간사이 클라리넷앙상블, International Clarinet Choir in New York등에서 연주하였고 미국 그레이트팔스 클라리넷 데이 초청 아티스트로 2013,2014년 두 차례에 걸친 협연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Hindsley Symphonic Band Guest Principal, UIUC Clarinet Choir E-flat 수석역임과 숙명여대 오케스트라와 협연, KoMo Clarinet Quartet, 앙상블 노이 등에서 솔리스트뿐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왕성하게활동하고 있다.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대음악 전문 연주자 중 한명인 그녀는 ELECTRONICA라는 클라리넷과 전자음향 작품을 위한 연주시리즈를 기획하였다. 201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하여 2018년 문화예술진흥기금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 2019년에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에 선정되었다. ICMC국제컴퓨터음악 컨퍼런스, 서울국제 컴퓨터음악제,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및 국내 많은 작곡가들의 작품발표회 등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 연주자의 모습만이 아닌 교육과 학술분야에 있어서도 한국 전자음악협회 학술지 에밀레 및 음악예술학회저널에 논문을 개제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콘서트 시리즈 SONICTRIP은 서양의 고전부터 동시대 한국작곡가의 전자음악까지 장르, 시대, 지역을 가리지 않는 폭넓은 콘텐츠를 특징으로 한다. 이를 통해 클라리넷이 가지고 있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청중들에게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대, 최성심, Mark Nuccio, Steven Barta, J.David Harris 교수를 사사한 김건주는 수원여자대학교 아카데미, 선화예고, 인천예고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초빙대우교수,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Piano 한지은

>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 Eastman School of Music 석사(&전문연주자 자격증) 및 박사취득

> Jessie Kneisel German Lied Competition 1위 입상

> Brooks Smith Award, Eschenbach Award 외 다수 반주상 수상

> 현재 : 국민대학교 교수, KCO Piano Trio, 트리오 나무 멤버

Cello 강서영

>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미국 피바디 음악원 석사 졸업

> 이화경향, 국민대 콩클, 난파 콩쿨 입상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불가리아 슈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 현재 :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2수석

Program

Carlos Guastavino (1912-2000)

Tonada Y Cueca for Clarinet and Piano (1965)

Johannes Brahms (1833-1897)

Sonata in E-flat Major, op.120, No.2 for Clarinet and Piano (1894)

Max Bruch (1838-1920)

Eight Pieces for Clarinet, Cello and Piano, op.83 No.2,5,6,7 (1910)

Zack Browning (b.1953)

System Dominator for Clarinet and Computer-generated tape (2000)

Miguel del Águila (b.1957)

Seducción op.96-B for Clarinet and Piano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