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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건축-공간의 경계에 눈을 돌리다"<산책: 무한상상의 길을 걷다> 3회차 수강신청

공지사항 내용
담당부서 작성일 2009-08-10 조회수 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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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공간의 경계에 눈을 돌리다>/산책 : 무한상상의 길을 걷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문화예술 기획경영 종사자의 예술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산책: 무한상상의 길을 걷다>
"건축- 공간의 경계에 눈을 돌리다"편을 개최합니다.

<산책: 무한상상의 길을 걷다>는 문화예술 기획경영 종사자와 타 분야와의 교류를 통해 상상력과 창조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한 과정입니다. 6월 25일(목)을 시작으로 7월 30일(목), 8월 27일(목) 세 차례에 걸쳐 과학, 음식, 공간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8월 27일(오후 7시)에는 "건축- 공간의 경계에 눈을 돌리다"라는 주제로 건축가 조성룡 선생님을 모시고 특강을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3회차 수강신청"<산책-공간편>온라인 신청하러 가기"> [온라인 참가신청 바로가기]

■ 개요
○ 주 제 : <건축- 공간의 경계에 눈을 돌리다>
○ 일 시 : 2009년 8월 27일(목) 저녁 7시~9시
○ 장 소 :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예정)
○ 수강인원 : 30명
○ 참 가 비 : 무료

■ 교육 대상
○ 문화예술 기획경영 종사자(선착순)
* 단, 아래에 해당하는 자는 수강 우선 대상으로 선정함
- 건축·공간에 대한 관심이 많은 문화예술분야 기획·제작자
- 건축·공간과 연관한 프로젝트 및 작품 제작 경험 혹은 향후 계획 중인 문화예술 기획경영 종사자

■ 교육 목표
○ 공간에 대한 특강을 통하여 얻은 상상을 공연콘텐츠와 새로운 공간 창조에 대한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기회 제공

■ 교육시간 및 방법
○ 교육 시간 : 1일 2시간
○ 교육 방법 : 특강, 질의 및 응답

■ 강사소개
○ 강사 : 조성룡
- (주)조성룡도시건축 대표
- 성균관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건축도시학 교수
- 서울건축학교 교장

건축가 조성룡
1944년 일본 동경 출생.
1983년 <서울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및 기념공원 국제설계경기>에서 1등 당선하면서 본견적으로 건축가의 작업 시작,
<의재미술관>, <소마미술관>, 한강<선유도 공원>, <해인사신행문화도랑>, <고암 이응로화백 생가지 복원 및 기념관>
설계경기에서 1등 당선.
1987년 서울시 건축상, 1993년과 2003년 한국건축가협회상과 김수근문화상을 수상하였다.
<마당의 사상-신세대의 한국건축 3인전>(일본 동경 Gallery MA 1989).
<4.3 그룹 건축전>(서울 1991),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이탈리아 2002)전시회에 초대되었으며,
2006년에는 같은 전시회의 한국관 커미셔너를 맡았다. 현재 공동전시 유럽순회전시 중이다.
1996년부터 2003년까지 김수근문화재단 부설 sa/서울건축학교의 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조성룡도시건축 대표이며,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석좌교수, 성균건축도시설계원 원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맡고 있다.

 

jo.sung-ryong
jo.sung-ryong
architect.
2006.04.. seoul.

풍경, 마음 속에 든 그림

'서울 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및 기념공원' 국제설계경기에 1등으로 당선되며, 본격적으로 건축 작업을 시작한 그는 최근 5년간 풍경과 건축의 관계에 집중해왔다.

“풍경(風景)이라는 한자는 7세기경 두보의 시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바람 풍'자가 들어가는 '풍경'의 말뜻은 자연과 바람의 관계, 바람이 부는 순간이 풍경이라는 것이죠. 풍경은 서양의 랜드스케이프(Landscape)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랜드스케이프가 멀찍이서 바라보는 모습이라면, 동양의 풍경은 자연 속의 일부입니다. 사람 또한 풍경을 구성하는 매개체가 되는 것이죠.”

그는 시대의 잊혀진 풍경을 찾아내 건축 공간을 엮어간다. 무등산 자락에 머물며 의재 허백련 선생의 풍류 시대를 재현한 의재미술관, 백제 몽촌토성과 연결되는 소마미술관, 버려진 여러 채의 콘크리트 건물인 정수장을 도시의 여백 공간으로 되돌려놓은 선유도 공원이 그러하다. 문득 그가 만든 풍경들이 의재 허백련 선생이 그린 한 점의 산수화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수화 속에는 산과 나무, 물과 안개, 바위와 흙이 경계 없이 놓여 있다. 그리고 작은 집과 작은 집보다 더 작은 사람이 있다. 손톱만큼 작게 쓱쓱 그려낸 사람의 형상이지만 대부분의 산수화에는 사람이 등장한다. 산꼭대기 전망대가 아니라 자연 그 안에서 풍경을 즐기는 모습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흠뻑 안기는 것처럼 자연 안에서 마음껏 노닐던 모습이 바로 산수화에 담겨 있다.

“잘 꾸민 일본식 정원과 달리 우리 정원은 볼 것이 하나도 없어요. 소쇄원이 그렇죠. 처음 소쇄원을 찾은 이들은 시시하다고들 하지요. 그냥 자연 속에 덩그러니 정자가 놓여 있다 생각하는데 그게 우리네 정원인걸요. 소쇄원은 관광지가 아니라 풍류를 느끼는 장소예요. 이리 보고, 저리 보고, 위로 보고, 아래로 보고, 초겨울에 보고, 가을에 봐야 하는 곳입니다.”

2008년 8월호 JJ매거진에서 기사 일부 발췌 (전문보기)



▣ 조성룡 도시건축의 대표작업

조성룡 도시건축 작업들은 '풍경'과 '집합'이라는 키워드를 가진다.
풍경의 개념은 대상과 주변의 관계 맺기이며 개체의 집합적 구성이다. 전통마을, 산사의 배치수법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주변의 산줄기 강줄기를 존중하며 개체를 집합하는 풍경사상인 것을 일깨우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조성룡 도시건축의 대표작인 의재미술관, 소마미술관, 선유도공원은 그러한 철학을 배경으로 탄생했다.
 
의재미술관
의재미술관
2001.11.. 개관
2001.10..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


소마미술관
소마미술관
2004.9.. 개관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
2002.4.. 개장
 

※ 강사 소개 출처: 3회차 수강신청"지앤아트스페이스 건축가 소개">지앤아트스페이스 홈페이지



■ 교육과정
○ 구성
- 18:30~19:00 등록 및 질문지 제출
- 19:00~20:30 특강
- 20:30~21:00 질의 및 응답


■ 신청접수
○ 모집 기간 : 2009. 8. 10(월) ~ 8. 26(수) 오후 5시까지 (17일간)
○ 수강자선발기준: 선착순 선정
○ 수강자발표 : 선착순으로 선정 마감 직후 (최종발표: 2009. 8. 26(수) 저녁6시)
○ 신청 방법 : 온라인을 통한 참가 신청
○ 주의 사항
- 수강동기를 참고하여 건축·공간에 대한 관심이 많은 기획·제작자와 이와 연관한 프로젝트 및 작품 제작 경험
혹은 향후 계획중인 문화예술종사자를 우선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선정합니다.
- 수강자로 선발되었으나 과정에 불참한 경우 "문화예술 기획경영 아카데미"내 타 과정 신청시
수강자에서 배제되실 수 있습니다.
- 대리 신청/출석은 불가하오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 전화: 02-745-3073 (변계훈 /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컨설팅팀)
○ 이메일: academy@gokams.or.kr


■ 주 최
(재)예술경영지원센터


■ 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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