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공동제작 사례조사 2007

최근 3년 이내에 아시아 지역에서 제작된 국제공동제작 중 장르 간 협업, 아시아 텍스트의 사용, 극단 간 협업이라는 특징적인 시사점이 있는 작품을 선정하여 기획단계부터 투어에 이르는 전 제작과정을 복원하고, ‘아시아 공동제작’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한 조사연구 자료집이다.
미디어아트, 음악, 그리고 무용이 결합된 일본 야마구치 아트앤미디어센터의 <히든 페이시스>, 대만 국립극장이 중국의 고전 텍스트를 기반으로 제작한 가무악 <낙신부>, 오랜 교류를 갖고 있는 아시아의 세 극단이 함께 만든 <토스카 프로젝트 2007> 등 세 작품에 참여한 핵심 창작, 제작 인력들의 인터뷰와 자료를 통해 아시아 공동제작의 현재와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광주 문화중심도시의 핵심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2012년 문을 열 공연시설 ‘아시아예술극장’의 사전사업으로 진행되었다.
(217쪽/ 250 * 190 mm/ 한국어 / 2008 / 비매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