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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예술경영≫의 내일을 독자와 함께
웹진≪예술경영≫ 독자 만족도 조사 결과웹진≪예술경영≫은 지난 12월 6일(목)부터 12월 17일(월)까지 독자 만족도조사를 진행하였다. 12일의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총 124명의 독자들이 다양한 의견들이 웹진 편집실로 속속 모아졌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8년의 웹진을 돌아본다는 의미와 함께 현재의 운영방식과 콘텐츠에 대한 독자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함이기도 했다. 내년 초 새롭게 구성할 웹진의 나침반이 되어 줄 의견들을 정리해 보았다.
10대-20대와 30대 독자들이 전체의 70%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구체적으로는 10대-20대가 28.2%, 30대가 42.7%로 나타났다. 활동경력은 1-5년차가 35.5%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5-10년차가 28.2%, 10-20년차가 15.3%를 차지하였다. 웹진 400회 특집으로 진행했던 ‘독자 설문조사’와 비교하자면 연령대와 활동경력 모두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설문에서는 독자들이 어떤 경로로 웹진을 방문하는지도 알 수 있었는데, 이메일로 발송되는 뉴스레터를 통해 방문하는 경우가 71.8%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55.6%, 일반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한 접근이 9.7%의 비율을 차지하였다.
웹진 홈페이지 방문 빈도는 1주일에 1회 이상이 37.1%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2주 1회가 27.4%를 차지하였다. 또한 독자들은 웹진을 읽을 때 68.8%가 데스크탑을 이용하고 25.8%는 모바일을 이용하고 있었다.
웹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다소 만족이 24%, 만족이 45.6%, 매우만족이 12.9%로 약 82.5%의 독자들이 웹진에 긍정적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각 메뉴와 콘텐츠에 대한 의견은 어떠할까? 먼저 웹진의 콘텐츠가 ‘전문적이다’ 에 대해 만족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독자들은 72.5%, ‘이해하기 쉽다’에 관련해서는 73.3%에 달했다. 나아가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다’에 있어서는 62.1%, ‘독창적이다’에 있어서는 51.6%의 비율로 만족하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웹진이 다루고 있는 7개의 메뉴 중에서는 칼럼과 인터뷰에 대한 독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독자들이 각각의 메뉴별 선호도에 대한 응답을 살펴본 결과, 칼럼이 74.1%, 인터뷰가 71.8%, 인포그래픽이 66.9%, 카드뉴스가 59.6%, Kams Is가 58%, 영상이 53.2%, 웹툰이 50.8%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독자들은 웹진의 콘텐츠와 메뉴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보내왔다. 콘텐츠에 대해서는 ‘문화예술분야에 낯선 사람들에게도 흥미로울 수 있는 내용’, ‘예술분야의 회계, 정책, 행정 등과 같은 전문지식’을 다루어달라는 의견이, 각 메뉴에 대해서는 ‘인터뷰 대상자 직군의 다양화’, ‘예술경영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코너 설정’, ‘실제 예술현장을 담아내지 못하는 칼럼 기사’ 등이 언급되었다.
웹진을 구독하는 목적과 독자가 접하고자 하는 정보 분야에 관한 질문을 통해서는 독자들이 웹진에 기대하는 바와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한 의견도 들어볼 수 있었다.
<웹진 구독 목적> | |
예술경영 주요 이슈·사례·동향·정보를 얻기 위해 | 87.2%(109명) |
문화예술분야, 예술경영 관련 전문가들을 파악하기 위해 | 54.4%(68명) |
다른 문화예술가·문화예술단체의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 39.5%(49명) |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기금·공모·행사 정보를 얻기 위해 | 36.3%(45명) |
이를 기반으로 독자들이 웹진에서 다루길 기대하는 분야들을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다.
<독자가 기대하는 기사 분야 TOP 5> | ||
기획·제작 | 공연·전시 및 문화예술분야 작품 제작 및 해외진출 사례 | 55.2%(69명) |
홍보마케팅 | 온·오프라인 마케팅, 수익모델 및 브랜드 개발, 관객개발 사례 | 48%(60명) |
취업 | 문화예술분야 공공·민간분야 취업 | 43.5%(54명) |
창업 | 문화예술분야 창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등 | 43.5%(54명) |
단체운영 | 문화예술단체 운영 관련 노하우 | 29.6%(37명) |
위와 같은 답변을 통해 독자들이 ‘예술경영’과 관계 깊은 기획·제작, 홍보마케팅, 운영 및 경영 등의 내용과 더불어 창·취업과 같은 다양한 범위의 정보에 관심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웹진 콘텐츠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부분으로는 아래의 표와 같이 ‘현장성을 바탕으로 한 최신의 내용’이 70.4%로, ‘주요 이슈에 대한 심층보도’가 52.4%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 값은 앞으로 웹진이 다룰 콘텐츠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웹진 콘텐츠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부분> | |
현장성을 바탕으로 한 신선하고 따끈한 최신의 내용 | 70.4%(88명) |
특집·기획연재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심층 보도 | 52.4%(65명) |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건·이슈 보도 | 36%(45명) |
예술경영과 유사하거나 가까운 인접분야로의 접근 | 33.6%(42명) |
유명인, 유명단체 혹은 신진 예술가, 신진 예술단체 발굴 및 소개 | 24%(30명) |
카드뉴스, 에세이 등 간단하고 가벼운 코너와 내용 | 13%(16명) |
나아가 독자들은 웹진이 개선해야 할 점으로 주제 및 내용의 확대와 코너의 다양성을 중점으로 꼽았다.
<웹진에 대한 의견> | |
예술경영 및 인접분야로의 주제·내용 확대 | 58.4%(73명) |
코너의 다양화(칼럼 외 지면의 확대) | 39.2%(49명) |
독차참여 독려(쌍방향 의사소통, 자유게시판 신설) | 33.6%(42명) |
웹사이트·뉴스레터·모바일의 기능개선 | 20.2%(25명) |
그 외에 웹진에서 다루었으면하는 소재들도 아래와 같이 다방면으로 언급되었다. 더불어 웹진 자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 기사를 웹진 홈페이지 외의 다른 곳에서도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청년 예술가 심층 분석
문화예술 스타트업과 관련한 인물 인터뷰
수도권 외 지역의 소소한 축제 및 행사 소개
지방 기관 및 단체들에 대한 내용 부족
해외 한인 예술인, 해외의 축제·행사 등 성공사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개편 후에는 더욱 신선하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담아내는 웹진이 되어 독자들의 곁으로 다가가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바쁜 연말임에도 시간을 내어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