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성폭력피해생존기를 보면서 ‘말해야한다’는 책임감과 ‘뭐라 말해야할지 모를’ 혼란스러움의 사이를 바삐 오가는 분들, 예민해진 감각과 생생해진 언어를 얻고자 나 자신과 다른 이들의 경험을 곱씹는 분들, 나의 안전을 위협하고 가능성을 제한하는 일상의 편견과 싸우기 위해 여성주의의 언어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참여 신청 : https://goo.gl/forms/1L8DEug902sixfgu1 (선착순 60명)
•일시 : 2018년 5월 13일 (일) 오후 2-5시
•장소 : 대학로 이음센터 5층 이음아트홀 (구 이음홀)
•이끔이 : 김홍미리(여성주의연구활동가) 달개비(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활동가) 이산(마임배우)
•진행
2:00-4:20 각 이야기 질문에 대한 이끔이의 발표와 질의응답
이야기 질문 첫 번째. 프로불편러가 되어버린 나, 어떻게 소통해야할까?
이야기 질문 두 번째. 피해경험은 힘과 자원이 될 수 없는 걸까?
이야기 질문 세 번째. 침묵했던 나, 어떻게 말하기를 시작할 수 있을까?
4:30-5:00 종합토론
※ 문의: theaterwithyou.press@hotmail.com (취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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