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청산과 블랙리스트 책임자 처벌을 위한
문화예술인 대행진 <Blacklist Blacklast>에 동참해주세요!

https://goo.gl/forms/RzIB9cTAvqZA5j2q1

<제안배경>
지난 정권에서 자행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아픔과 상처를 남겼습니다.
수많은 문화예술인들이 감시과 검열의 대상이 되었고, 국가는 지원배제라는 방식으로 그들을 통제하고자 했었습니다.
이에 분노한 문화예술인들은 거리로 나섰고, 광화문광장에서 있었던 오랜시간의 투쟁 끝에 자신들의 명예와 권리를 지켜냈습니다.

블랙리스트는 아직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집권 이후 블랙리스트 문제해결을 국정과제로 선언하고,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라는 민관협치 기구를 통해 이를 풀어나가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문체부는 '블랙리스트 책임규명 권고 이행계획'이라는 블랙리스트 책임자에 대한 사실상 징계가 0명에 불과한 껍데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가 권고한 130여 명에 대한 수사의뢰와 징계안을 완전히 무시하는 결과였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자신들이 약속했던 현장과의 소통과 협치를 전면 부정했으며, 현 정부가 문화행정 혁신과 개혁에 더 이상 의지가 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더 이상 블랙리스트가 없는 세상을 꿈꿉니다.

우리는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11월3일 거리로 나서서 문화예술계의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내고,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블랙리스트는 우리들의 힘으로 끝내겠습니다.
블랙리스트가 "블랙(Black)+라스트(Last)"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문화예술인, 문화활동가, 문화민주주의를 바라는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합니다.

<행사개요>
◼ 행사명 : 2018 문화예술인 대행진 <Blacklist Blacklast>
◼ 모이는 시간 : 2018년 11월 3일 (토) 오후 1시
◼ 모이는 장소 : 국회의사당 앞
◼ 참여대상 : 블랙리스트 문제해결을 바라는 시민 누구나
◼ 주요일정 : 13:00 선포 기자회견
14:00 거리행진(국회의사당 ~ 청와대)

<선언모금에 동참해주세요>
이번 행진은 전액 모금을 통해서 진행됩니다.
많은 분들의 연대의 힘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 선언 모금 방법 : 계좌이체
◼ 모금계좌 : 우리 1002-356-019365 이해성
◼ 모금액 : 개인 3천원 이상
단체 5만원 이상

<문의처>
◼ 신청관련 : 02-773-7707
◼ 행사관련 :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공동운영위원장 이해성 010-6577-2007 , 이동민 010-2825-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