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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S 2006 성과와 과제 ③ - 해외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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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PAMS 2006 성과와 과제 ③ - 해외게스트
발행처 즈카구치 마리코
발행일 2006
조회수 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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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S 2006 성과와 과제 ③ - 해외게스트
글 : 즈카구치 마리코(동경예술견본시 프로그램 담당)   

한일공연예술교류 세미나 (2006년 10월 12일 서머셋팰리스서울 세미나실에서) >

 2006 서울아트마켓에서의 4일은 한국 공연예술, 그리고 세계 각국의 공연 기획자와의 만남과 교류의 장이었습니다.
  이번 서울아트마켓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무엇보다 스태프들의 배려와 따뜻한 손님맞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서울의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호텔에서 떠나는 순간까지 게스트들에 대한 의전과 행사의 운영뿐 아니라, 세미나나 쇼케이스 프로그램에도 확실히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이번 서울아트마켓은 서울 시내에서도 가장 많은 공연장이 집중되어있다는 대학로 지역에서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서울세계무용축제 등과 연계하여 열려 한국 공연예술의 열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모든 쇼케이스 공연이 대학로 내의 실제 공연장에서 진행되도록 기획된 점 역시 아트마켓에 참가한 공연 관계자들이 공연을 보다 실감나게, 제대로 접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막공연 쇼케이스가 무용장르 중심으로 선정되어, 연극 장르를 접할 기회가 더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세미나는 세 가지 주제에 집중해 기획되어, 각 세미나가 밀도 높은 내용으로 채워졌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일본의 지역 공립 문화시설의 현황과 각 시설의 개요, 시스템에 대해 소개할 수 있었던 ';;한일 공연교류 세미나';;는 한국과 일본의 지역 공립 문화시설이 처한 상황이 다소의 공통점이 있어 서로에게 유익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었고, 국경을 넘어 공립 문화시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3일간의 세미나를 통해 실제로 각국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중요한 지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각 공연장 시설, 아트마켓, 공동창작의 노고와 성과를 발표자들의 실제 체험에 바탕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참가자에게도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일본의 지역 문화시설에서 온 세 명의 발표자는 세미나 후 한국을 비롯해 각국의 공연 관계자들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스 전시장에서 이루어진 ';;PromoTe Yourself';; 프로그램도 부스와는 다른 방법으로 고안된 홍보 방식으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특설 무대와 객석과의 거리감이 있어, 서로가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배치나 모니터 등을 활용한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이 이루어졌다면 더욱 좋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각 프로그램이 한국의 공연 관계자, 해외 공연관계자, 한국의 아티스트들과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따뜻한 아트마켓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아트마켓과 동경예술견본시의 협력이 한국과 일본, 그리고 세계를 무대로 한 공연예술의 유통뿐 아니라 (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합니다.


사진설명 : 한일공연예술교류 세미나 (2006년 10월 12일 서머셋팰리스서울 세미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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