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소개]
Ι 민새롬: 극단 청년단 대표, 연출가.
동시대 소설 및 근현대 텍스트의 무대화 방법론을 꾸준히 실험해오고
있는 민새롬은 주로 도시에서 생활하는 소시민인 인물들의 상실감을
섬세하고 내밀하게 포착하여 무대화하는 작업을 해왔다.
주요 작품은 <젊은 예술가의 초상>, <홍당무>, <미사여구 없이>,
<코끼리>,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야간비행>,
<요정의 왕>등 주로 단편 소설과 고전 문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Ι 정지현: 연출가.
본질에 집중하고, 시대와 호흡하는 방법을 집요하게 탐구하는 연출가
정지현은 최근 연이은 매진을 일으키며 호평을 받고있 장 주네 원작
연극 <하녀들>의 연출이다.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서양 고전 희곡을
한국적인 신체 에너지로 풀어내는 새로운 연극실험의 시작을 알렸다.
텍스트의 본질에 충실하여 작품이 내포하는 철학을 깊게 파고들면서도,
텍스트가 가진 에너지를 그녀만의 독특한 해석과 감각으로 풀어낸다.
주요 작품은 로르카 작 <예르마>, 류보미르 시모비치 작 <쇼팔로비치
유랑극단>, <찾아야 산다>등이 있다.
Ι 협력 _ 김보경, 김지하, 신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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