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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권세정 개인전 <아그네스 부서지기 쉬운 바닥 Agnes Crumple Bottom>

공모ㆍ기금ㆍ행사 내용
기간 2019-04-19~2019-05-18
주관 인사미술공간,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링크 https://www.arko.or.kr/infra/pm1_04/m2_02/m3_02.do?mode=view&cid=535826
게시일 2019-05-15 조회수 986 작성자 인사미술공간

권세정 개인전 <아그네스 부서지기 쉬운 바닥(Agnes Crumple Bottom)>




전시장소: 인사미술공간

관람시간: 오전 11시 - 오후 7시 (매주 일, 월 휴무)

관람료: 무료

주관: 인사미술공간,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02-760-4721~3, ias.info@arko.or.kr

@insaartspace(facebook, twitter, instagram)


《아그네스 부서지기 쉬운 바닥》은 권세정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프로젝트 및 그룹전에서 간헐적으로 선보인 창작의 화두와 작업 경향을 일괄할 수 있는 전시이다. 작가는 그동안 파악하기 어려워 판단을 보류해둔 대상이나 사건들에 관심을 갖고 이를 시각화하는 다양한 방법론을 구사해왔다. 특히 미와 추, 선과 악, 피해자와 가해자 등 이분법적 구분이 그 가치판단과 기준에 따라 모호해지는 지점에 관심을 보인다. 그리고 가장 내밀한 개인의 일상을 비롯하여 사회의 여러 이슈들에 반응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다 객관적으로 관찰하면서 관심사를 시각화하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이를 위해 주로 가까운 곳에 있는 대상이나 관계에서 비롯된 오해와 충돌, 사회 현상이나 구조적 모순이 작업의 주요 소재가 되고, 이는 중복적으로 계층적, 젠더적 속성과 연결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피해자의 이미지’, ‘엄마 (혹은 어머니, 여성)’, ‘늙은 개, 밤세’가 작업의 주요 키워드로 제시되며 관련한 작품들이 전시장에 파편적으로 나열된다. 
 

작가소개

권세정은 학부에서 회화를 전공한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2017년 킵 인 터치에서 <스티키 포에버>, 개방회로에서 <키티 데카당스>를 개최했다. 단체전으로는 2018년 탈영역 우정국에서 <구부러진 안팎>, 킵 인 터치에서 <if not, not>, 2017년 sema 창고에서 <sema 예술가 길드 표본 창고>, 합정지구에서 <추상>, 스페이스 원에서 <a research on feminist art now>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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