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개론서 해외출판 지원사업 심사 결과 발표안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해외 연구자 및 시각예술 전문가들의 한국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고, 한국미술 해외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이론전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국미술 개론서 해외출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공모는 2018년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2018년 2월 13일(화) 진행한 심사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안내 드립니다.

1. 1. 심사개요
   • 1) 심사일정 및 진행일정

     절차	진행일정	진행방법
     공모접수	2018. 1. 17(수) ~ 2018. 1. 31(수)	이나라도움 접수
     서류 & 인터뷰 심사	2018. 2. 13(화)	외부 전문가심사

   • 2) 심사위원

     이 름	소 속
     고영일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출판본부 본부장
     김복기	경기대학교 교수 / 아트인컬쳐 대표
     이수정	열화당 기획실장

2. 2. 심사기준
   • - 내용의 우수성(10%)
   • - 출판 계획의 합리성(40%)
   • - 출판사의 역량(30%)
   • - 책자의 활용 및 기대효과(20%)
3. 3. 선정결과

   구분	내용
   지원자	홍익대학교 융합연구센터 / 정연심(홍익대학교 예슬학과 교수)
   지원신청 도서	Conflicts, Innovations and Interactions: Korean Art Since 1953(가제)
   출판사	파이돈(Phaidon)
   지원금액	6500만원

4. 4. 총평
   • 한국 현대 미술에 대한 개론서가 외국어로 출판된 사례가 많지 않은 현실에서 여러 전문가들을 섭외하고 집필하여 해외 유수의 출판사와 출간 계획을 이끌어 낸 점은 대단히 높게 평가할 일이다. 시각예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파이돈 출판사와 상당한 출판 부수로 출간하기로 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 텍스트의 내용과 기획이 의미 있는 작업임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특히 350여개의 도판이 수록된다는 것은 전후 한국미술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전문가를 넘어서 일반 교양독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 연구팀이 계약 주체이기 때문에, 집필 이상으로 출판물이 나오기까지 지속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국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필요가 있다. 특히 도판 수가 대폭 늘어난 점을 감안할 때, 텍스트 이상으로 이미지의 선정 및 퀄리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국미술을 소개하는 최초의 대규모 저술이자 개론서인 만큼, 표준이 되도록 내용과 형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 책의 사양과 도판 수, 초판 인쇄 부수 등 을 고려하고 출판물의 질을 고려할 때, 지원금은 상한선을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다만, 저자들의 지적 재산권 부분은 저자와 출판사간 계약 시 세심하게 명기되기를 바란다.
5. 5. 문의 : 02-708-2274 / eykwon@gokam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