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미술용어 오브제
구분 미술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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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안)
  • 국문

    오브제
  • 영문

    art for art’s sake
  • 한문

  • 중문

    客体、物体、对象 (object)
  • 일문

    オブジェ
비고/구분 일반
개념정의 일반적으로는 ‘물건, 물체, 객체’ 등을 의미하는 프랑스어(object)이다. 미술에서는 주제에 대응하여 일상적인 합리적 의식을 파괴하는 물체 본연의 존재 방식을 뜻한다. 미술에서는 자연물, 공산품 등을 오브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다다의 레디메이드 오브제는 기성품의 일상적인 의미를 변질시킨 것이며, 초현실주의의 오브제는 성적 욕망과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기능을 지닌다. 오브제는 회화와 조각을 접목하여 회화도 조각도 아닌 새로운 조형 개념을 탄생시켰으며 예술과 생활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한국에서 오브제에 대한 환기는 김환기, 길진섭, 유영국 등이 선보인 1930년대 중반의 전위미술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이후 본격적으로 오브제가 등장한 것은 일상의 사물을 조각에 대입한 1960년대 실험미술이라 불리는 탈평면미술운동을 통해서였다. 안상철은 한국화 작품에 오브제를 부착한 작품을 시도하였고, 악뛰엘은 단 두 번뿐인 전시였지만 1962년과 1964년에 밧줄, 스티로폼, 흰 광목 등 일상의 사물을 작품으로 가져왔다.
개념정의(영문) Objet is a French word for \"object,\" or \"thing.\" In art, it refers to an object’s unfettered state of existence, de-constructively standing against any the imposition of any externally created consciousness conception. In 20th century art, many natural objects and industrial products have been used as objets. For instance, Dada's use of ready-made objects attempted to subvert the ordinary meaning of ready-made goods, while surrealist object assemblages sought to represent hidden sexual desire or fantasy. The use of such objets sought to advance art production beyond the paradigms of painting and sculpture and blur the boundaries between art and life.
개념정의(중문) 法语“Objet”意为“物件、物体、客体、对象”等。该词在艺术领域是指物体自身的存在方式,它应对主题而破坏日常的合理意识。会使用自然物、工业品为“objet”。达达主义所说的“现成objet”,已不含有“objet”原本的意义;在超现实主义,“objet”则作为激发性欲和幻想的事物而起作用。“Objet”虽然结合了绘画和雕塑, 却发展成了非绘画非雕塑的全新造型,从而模糊了艺术与生活之间的界线。
개념정의(일문) 一般的には「物・物体・客体」などを意味するフランス語(object)である。美術ではテーマに応じて日常の合理的意識を破壊する、物体本来のあり方を意味する。美術では自然物や公産品などをオブジェとして使うこともある。ダダのレディー・メイド・オブジェは既製品の日常的な意味を変質させたもので、超現実主義のオブジェは性的欲望と幻想を呼び起こす機能を持っている。オブジェは絵画と彫刻を取り合わせて、絵画でも彫刻でもない新しい造形の概念を生み、芸術と生活の境界を曖昧にした。
관련용어
교차/연관/유사어 오브제 아트
관련 인물 길진섭(吉鎭燮)김환기(金煥基)유영국(柳永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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