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단체명 신사실파
구분 -
표기
  • 국문

    신사실파
  • 영문

    New Realism Group
  • 한문

    新寫實派
  • 중문

    新写实派
  • 일문

    新写実派
이칭/별칭 -
소개 1948년에 김환기(金煥基), 유영국(柳永國), 이규상(李揆祥)을 중심으로 순수 조형 이념을 표방한 추상 계열 작가들이 결성한 미술 단체로, 한국 최초 동인 그룹이다. ‘신사실파’는 김환기가 붙인 것으로 추상을 하더라도 모든 형태는 사실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실을 추구하자’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창립전은 1948년 12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화신화랑에서 열렸다. 1949년에 열린 제2회전부터는 장욱진(張旭鎭)이 참여하였고 1953년에 열린 제3회전에는 백영수(白榮洙), 이중섭(李仲燮)이 새로 참여했다. 3회전은 1953년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부산으로 임시 이전한 국립박물관에서 열렸으며, 이를 끝으로 중단되었다. 자연이나 일상, 현실 등을 소재로 삼으면서도 추상적인 표현을 통해 구상과 비구상을 오가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시도함으로써 한국 추상미술의 태동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1978년 9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원화랑에서 회고전이 열렸으며, 2007년 11월 9일부터 2008년 1월 13일까지는 환기미술관에서 60주년 기념전이 개최되었다.
소개(영문) The New Realism Group was a group of abstract artists, such as Kim Whanki, Yoo Young-kuk, and Yi Kyu-sang, who, through their work sought to represent the conceptualization of a pure Plasticism. One of the most influential groups in Korean modern art, the name “New Realism Group” was created by Kim Whanki. This originated from his foundational idea that the artists of the group should pursue new types of realistic painting. Since they considered that all forms, including abstract ones, ultimately belong to experiential reality, the ambition of the group was to contribute to the perception of a “new formation of reality”. Their inaugural exhibition was held at Hwashin Gallery from December 7th to 14th, 1948. Chang Uc-chin then joined the group for the second exhibition, followed by Lee Jung-sup for the third. They disbanded the group after the third exhibition, which was staged at the temporarily relocated National Museum of Korea in Busan from May 26th to June 4th, 1953. The works of the New Realism Group navigated a path between figuration and non-figuration through the deployment of abstract expressionist idioms, while also making use of visual elements taken from nature, everyday life, and real-life materials. The New Realism Group were pioneers of a new style of Korean abstract art, one which they realized as an attempt to create a new artistic perspective that could exist outside the pervasive right-left ideological struggle that defined the politically, economically, socially, and culturally unstable Cold War period of Korea. A retrospective exhibition for the group was held at the Won Gallery from September 23rd to 30th, 1978, and a 60th commemorative exhibition was held at the Whanki Museum from November 9th in 2007 to January 13th, 2008.
소개(중문) 指1948年由金焕基、柳永国、李揆祥等追求纯粹造型理念的一些抽象派艺术家成立的美术团体,是韩国最早的同仁组织。金焕基将团体名称取作“新写实派”,是因为该名称表达了如下涵义:尽管我们创作的是抽象艺术,但基于“所有形状仍具有写实性”的认识,我们将“追求新的写实画”。1948年12月7日至12月14日,在和信画廊举办了首届展。1949年举办第二届时,张旭镇加入;举办第三届时,又有白荣洙、李仲燮加入。由于韩国战争爆发,1953年5月26日至6月4日期间,临时搬迁到釜山的国立博物馆举办了第三届,展览结束后,团队解散。该团体主要以自然风景、日常和现实生活为题材,并采取了跨越具象艺术和抽象艺术的新的表现形式,尝试从新的角度探索写实艺术,因此被评价为“体现了韩国抽象艺术的萌芽”。1978年9月23日至9月30日,在Won画廊举办了回顾展。2007年11月9日至2008年1月13日,在焕基美术馆举办了60周年纪念展。
소개(일문) 1948年、金煥基(キム・ファンギ)、柳永國(ユ・ヨングク)、李揆祥(イ・ギュサン)を中心に、純粋造形理念を掲げた抽象系列の作家らが結成した美術団体であり、韓国における最初の同人グループになる。「新写実派」と命名したのは金煥基であり、その起源は抽象をしたとはいえ、全てのフォルムは写実であるとのことに基づいて「新たな写実を追求しよう」という意味に由来する。創立展は1948年12月7日から12月14日まで和信画廊で開催された。1949年の第2回展からは張旭鎭(ジャン・ウクチン)が参加し、1953年の第3回展には白榮洙(ペク・ヨンス)、李仲燮(イ・ジュンソプ)が新たに加わった。第3回展は1953年5月26日から6月4日まで釜山に臨時移転した国立博物館で開催されたが、これを最後にその活動は中断した。自然、日常、現実等を素材としながらも、抽象的な表現を通じて具象と非具象を行き来する作品を発表した。芸術に対する新たな視角を試みることで、韓国抽象美術の胎動を示したものとして評価される。1978年9月23日から9月30日まで円(ウォン)画廊で回顧展が開かれ、2007年11月9日から2008年1月13日までは煥基美術館で60周年記念展が開催された。
웹사이트
관련용어  
비고 『한국미술단체100년』(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2013)
관련용어 김환기(金煥基)백영수(白榮洙)유영국(柳永國)윤효중(이토 고조)(尹孝重(伊東孝重))이규상(李揆祥)이중섭(李仲燮)임완규(林完圭)장욱진(張旭鎭)  김환기(金煥基), 유영국(柳永國), 이규상(李揆祥), 장욱진(張旭鎭), 김중업(金重業), 박학재(朴學在), 백영수(白榮洙), 윤효중(尹孝重), 이중섭(李仲燮), 임완규(林完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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