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vol.490

문화예술 사업평가의 흐름과 방향

글: 정광렬_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화예술 사업의 평가는 정부의 평가제도 변화에 부응하면서도 문화예술의 특성을 살린 평가제도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보편타당한 평가체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평가는 평가 대상, 평가의 목적, 평가 결과의 활용에 따라 평가설계와 방향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당사자 중심 문화예술 사업평가 지표

글: 김아영_(사)제주마을소도리문화연구소 연구부장

"지역화, 재정 분권화 등 문화정책의 전반적인 변화 속에 문화예술사업 평가 또한 지역 중심, 당사자 중심의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공급자와 수혜자의 경계가 무너지고, 시혜적 복지가 아닌 능동적 활동으로서의 문화예술, 당사자 주체 등의 정책 변화를 반영한 평가 지표가 필요한 것이다."

평가, 12월의 의례를 넘어

글: 임재춘_커뮤니티 스튜디오104 공동운영자

"우선 평가의 목적 자체를 현장의 성장에 두고 설계해야 한다. 앞서 언급한 통제와 관리, 행정적 근거로서의 이유를 최소화하고 배우고 나아가는 과정으로써 평가가 구상되길 바란다."

임장감의 미학, 실감콘텐츠

글: 조인선_모던.한 대표

"2008년부터 인터랙티브 공연을 시도했었지만 처음에는 오류율이 많아 공연 도입이 힘들었다. 조명이나 센서 에러, 소리와 진동에 대한 오류가 잦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AI 기반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툴이 많이 늘어나서 최근 몇 년 새 본격적으로 공연을 구상하게 되었다."

스러진 자리에서도 꿈은 사라지지 않는다

글: 조진석_책방이음 대표

“책방이음은 결국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손님의 급감과 수익 확보의 불가능성이 지속되는데도 조금도 낮아지지 않는 임대료와 정부의 무대책, 도서정가제의 개악 강행의 흐름 속에서 2020년 말 폐점을 결정했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11월 2주 소식

글 : 예술경영 웹진 편집팀

“예술경영지원센터 11월 2주 공모·행사·발간자료를 안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