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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술경영웹진 465호] 예술인 보수의 현주소
작성일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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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예술경영

2021.5.13

제465호
예술인 보수의
현주소

아직도 우리는 돈을 이야기하는데 어색합니다. 세상에 돈 이야기만 철철 넘치는데, 돈으로 환원되지 않는 가치들에 철저히 무심한데 대체 무슨 말이냐고요? 네, 맞습니다. 부동산과 주식이 널뛰며 자산가치가 모든 것을 압도하는 세계에서도 많은 예술가들은 돈과 인연이 없어 보입니다. 여전히 예술가들은 예술활동의 대가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듣지 못하기 일쑤고, 지원사업에서 기획비를 책정하지 못해 속을 끓이는 일이 드물지 않게 일어납니다. 이번 호에서는 예술인들의 사례비와 관련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전남대학교 문화융합연구소의 김미연 연구원은 예술인들의 표준사례비 산출 문제를 탐구합니다. 예술인고용보험이 시행되고 시각예술분야 아티스트피(artists’ fee)가 도입되었다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일은 많고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경기연구원의 김성하 연구위원은 예술인 기본소득의 전제를 짚어봅니다. 기본소득이 갖는 보편성과 무조건성이 예술인의 특성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꼼꼼히 따지며 예술활동 기본소득이나 문화예술 기본소득 등의 관점을 제안합니다. 대구문화예술현장실무자정책네트워크의 한상훈 대표는 기획비와 대표자 인건비의 제한으로 대표되는 지원사업 인건비 책정 기준의 개선을 요구하며, 예술행정이 규정의 해석과 개정에 지나치게 소극적인 것이 아닌지 묻고 있습니다. 이번 기획이 예술현장의 사례비 책정 기준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예술경영 웹진 드림

예술인 표준사례비 지급이 마주한 세 가지 쟁점

글: 김미연_전남대학교 문화융합연구소 연구원

“국외의 경우, 예술가 권리단체와 예술인협회에서 창작사례비의 최저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그 기준을 설정한 경우는 적지 않게 발견되었다.”

예술인 기본소득 가능성과 한계

글: 김성하_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기본소득의 지향점을 고려한다면, 예술인 기본소득보다는 예술활동 기본소득 혹은 문화예술 기본소득 등 적합한 명칭 검토도 필요할 것이다.”

일한 만큼만 지원하면 됩니다. 참 쉽죠?

글: 한상훈_대구문화예술현장실무자정책네트워크 대표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을 위하여 ‘사람’이라는 가장 중요한 자원에게 지원하는 문화예술 행정의 전폭적 전환이 필요할 것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5월 2주 소식

글: 예술경영 웹진 편집위원회

“예술경영 웹진 편집위원들이 정하고 전하는 문화예술계 5월 이슈들입니다.”

일자리 정보
(재)은평문화재단 제2회 직원 채용

      ~5.24.(월)

(재)서울예술단 신규 단원 채용

      ~5.25.(화)

(재)포항문화재단 제2회 직원 채용 공고

      ~5.26.(수)

공모·기금·행사
(재)울산문화재단 N울산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 쇼케이스 공모

      ~5.20.(목)

(재)수원문화재단 수원형 공공예술실험 사전프로그램 ‘교동예술실험단’ 작가 모집 공고

      ~5.21.(금)

(재)광명문화재단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공모

      ~5.24.(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행사
발행처 (재)예술경영지원센터발행인 김도일기획·편집 기획조정팀
편집장 안태호 편집위원회 연수현 장석류 주성진 최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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