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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청년 인생 UP데이트 Ⅱ]김사희_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교육/운영기획팀장
우공이산, 빠른 시대 우직함의 의미
음악 학원의 창문 너머로 들리는 악기 소리를 듣고 홀려 버렸다. ‘저 악기를 배우고 싶다’는 순수한 열망에 사로잡혀 엄마를 졸라 그 학원을 찾아갔고, 아쟁을 만났다. 그렇게 국악기와 함께 연주자로 10여 년을 살다가 한국 공연계의 1세대인 인재진 대표를 만나 15년간 일하며 재즈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재즈페스티벌을 시도하고 성공을 이루어 내며 제2의 커리어를 만들게 되었다.
김도연_다락방구구 대표, 사진 : 이수지
예술경영 358호_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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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청년 인생 UP데이트 Ⅱ]고은령_스튜디오뮤지컬 대표
뮤지컬로 세상의 벽을 허물다
KBS 아나운서 출신이다. 그러나 공연과 무대가 좋았다. 한예종에서 만난 친구들과 뮤지컬 전문 팟캐스트 <자리주삼>을 시작했고 뮤지컬 토크콘서트와 갈라콘서트를 열었다. 시각장애인들도 수신기와 앱을 통해 뮤지컬을 즐기게 했고, 창업 후에는 농어촌·산촌 지역에서 예술교육도 진행한다. 이 모든 시도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가 스튜디오뮤지컬의 신념으로 깊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김도연_다락방구구 대표, 사진 : 이수지
예술경영 358호_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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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청년 인생 UP데이트 Ⅱ]이준상_그립플레이 대표
360도 입체적으로, 나는 내 길을 간다
그립플레이는 장애인을 위한 필기 보조 기구를 3D 프린트로 만드는 회사다. 채산성이 낮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어떤 누구도 뛰어들지 않았던 분야다. 그러나 조각 전공자로서의 디자인 능력과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이준상 대표의 발을 낯선 분야로 내딛게 만들었다. 회사의 신사업으로 VR 콘텐츠(Virtual Reality)도 제작하고 있는데, 아직은 태동기인 사업 분야에 뛰어들어 쉬운 게임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영역을 차근차근 넓혀 가고 있다.
글 : 김도연_다락방구구 대표, 사진 : 이수지
예술경영 359호_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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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청년 인생 UP데이트 Ⅱ]이충우_에스닉 팝 그룹 락 대표
완벽을 다하는 음악가에 대하여
별주부전을 알고 있는가. 만약 용궁에서 무탈하게 잘 살고 있는 나에게, 어느 날 용왕님이 토끼의 간을 구해 오라는 명령을 할 때 자라의 기분이 어떨까? 육지라는 땅에 가 본 적도 없고 친·인척도 없는데 토끼를 어이 만나고, 오장육부 중에 가장 귀하다는 간을 어찌 달라고 한단 말인가. 별주부의 울고 싶은 심정은 퓨전 국악 ‘난감하네’라는 곡으로 태어났다.
글 : 김도연_다락방구구 대표, 사진 : 이수지
예술경영 359호_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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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청년 인생 UP데이트 Ⅱ]김유화_이자인원오원 대표
무엇이 안경알을 브로치로 만들었을까
‘Esign’은 ‘Eco’와 ‘Design’의 합성어다. 거기에 개론학 과목 코드인 101을 붙여서 ‘에코디자인 개론학’이라는 뜻을 만들었다. ‘에코디자인의 기초가 되자’라는 생각에서 지은 이름이다.
글 : 김도연_다락방구구 대표 , 사진 : 이수지
예술경영 360호_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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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청년 인생 UP데이트 Ⅱ]남종우_크리에이티브랩 대표
머리에 조명이 들어오는 남자
오토마타(automata) 위에서 창녕 우포늪의 풍어제가 현대적으로 되살아났다. 나무들이 춤을 추고 오르골이 연주된다. 이를 만든 ‘크리에이티브랩’은 문화기술 기반 콘텐츠를 기획하는 회사이다.
글 : 김도연_다락방구구 대표 , 사진 : 이수지
예술경영 360호_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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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청년 인생 UP데이트 Ⅱ]정세화_플레이온컴퍼니 대표
치열, 삶의 온도 99도
가야금을 전공했다. 그러나 학교 다닐 때부터 가야금 연주보다 공연을 보고 사람들을 무대에 세우는 게 더 즐거웠다. 박봉의 월급을 받아도 공연을 보는 데 모두 쏟아부었다. 그렇게 20대를 보내고 30대 초반 창업을 했다. 6년 차 플레이온컴퍼니에는, 6년을 함께 보낸 직원이 있다. 직원들이 떠나지 않는 회사의 대표, 클라이언트가 함께 일하고 싶은 문화기획자, 사진전시회를 여는 사진작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 치열하게 살아가는 정세화 대표를 만났다.
글 : 김도연_다락방구구 대표 , 사진 : 이수지
예술경영 361호_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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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청년 인생 UP데이트 Ⅱ]송남은_아츠앤코(Arts&co.) 대표
Live your dance, Dance your Life
송남은 대표는 한때 몸으로 춤을 추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아츠앤코(Arts&Co)의 대표로 댄스, 필름, 패션, 사운드, 미디어아트 등 여러 매체와 형식의 실험적 교류를 하고 융복합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6년 전 창업 이후, 이전에 누구도 하지 않았던 실험적인 시도들을 해내며 ‘춤의 정신’을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트리고 있다.
글 : 김도연_다락방구구 대표 , 사진 : 이수지
예술경영 361호_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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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청년 인생 UP데이트 Ⅱ]이진원, 장재호_태싯그룹
다빈치가 컴퓨터로 음악을 만든다면
태싯그룹(Tacit Group)은 21세기 새로운 예술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결성된 미디어아트 공연 그룹이다. 주로 디지털 테크놀로지에서 예술적 영감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멀티미디어 공연, 인터랙티브 설치,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알고리즘 아트까지...
글 : 김도연_다락방구구 대표 , 사진 : 이수지
예술경영 362호_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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