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예술경영]이 2008년 10월 30일 창간 후 2013년 1월 31일로 200호를 발행하게 되었다. 200호 발행을 기념하며 지금까지 웹진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독자들의 기대와 제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연재순서 ① 숫자로 보는 [weekly@예술경영]  ② [weekly@예술경영] 활용법 제안(1) 입문편 ③ [weekly@예술경영] 활용법 제안(2) 실무편 ④ [weekly@예술경영]에 바란다

총 196호, 기사 915건, 필자 508명, 독자 20,565명

[weekly@예술경영]은 국내 예술시장과 예술경영 분야의 확대를 뒷받침할 전문적인 정보와 사례를 제공하여 현장 예술경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예술현장의 문제점과 이슈를 환기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8 10 30일 발간되기 시작하였다. 제1호([@예술경영 No.1] 예술경영전문가들이 말하는 "오늘의 예술-현황과 전망")는 특집, 기획연재, CEO인터뷰, 현장리뷰, 칼럼, 해외논단 등 7개의 기사로 구성되어있었다. 제2호부터 시작된 코너인 [정책제도읽기]는 현재까지 [정책제도Q&A]라는 코너명으로 꾸준히 게재되고 있다.

2008년 창간 첫 해 5,620명으로 시작한 웹진의 독자수는 2009년 12월 31일(60호 기준) 10,026명, 2010년 12월 30일(109호 기준) 13,548명으로 늘었으며, 2011년 12월 29일(158호 기준)에는 16,036명으로 매해 꾸준히 2~3천 명 이상씩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2년 12월 27일(196호 기준)에는 20,565명의 독자에게 웹진을 발송하였는데, 지금까지의 연 2~3천 명의 증가 추세를 훌쩍 뛰어넘어 4,500여명이나 증가되었다. 발송횟수를 살펴보면, 2008년에는 10회, 2009년에는 50회, 2010년과 2011년에는 각각 49회씩 발송하였다. 그리고 지난 2012년에는 38회 발송을 하였고, 잠시 휴간하느라 발행하지 못했던 주는 11주였다.

<표1> [weekly@예술경영] 연도별 현황 (단위: 회, 건, 명)
▲<표1> [weekly@예술경영] 연도별 현황
(단위: 회, 건, 명)

예술경영 현장, 학계, 정책기관 등에서 약 508명의 필자(센터 직원 제외)가 총 915건의 기사를 썼는데 연도별 기사수와 필자수는 <표1>과 같다. 2012년 5월 말부터 8월 초까지의 휴간으로 다른 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사건수가 적지만, 전년도에 비해 기사수 대비 필자수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렇게 많은 필자로부터 받은 원고들은 각각 어떠한 코너에 얼마만큼씩 축적되어있을까? 이번 200호를 기준으로 집계했을 때, 각 코너별 기사 개수는 다음과 같다. [특집] 코너에는 164개의 기사가, [핫&이슈](전 [이슈톺아보기])에는 24개의 기사가 있으며, [칼럼]은 144개, [현장+人] 코너는 65개, [리뷰]는 코너 개편 전의 [해외동향](전 [해외논단])코너의 45개의 기사를 포함하여 총 192개의 기사를 보유하고 있다. [통계짚어보기](전 [통계로보는예술시장])는 68개, [정책제도Q&A](전 [정책제도읽기])는 총 46개의 기사가 있다. 그리고 2012년도 하반기부터 새로이 시작한 [문답_問答] 코너는 6개의 기사가 있다. [문답_問答] 코너의 전신인 [세계의문화예술CEO](전 [CEO에게 듣다]) 코너는 29개의 기사가 있는데, 현재는 종료된 코너로 분류되어있다. 이 외에 현재 종료된 코너에 있는 [온라인폴] 코너는 21개의 기사를, [하우투]는 65개, 그리고 [이.상.공간](전 [극장이변한다])은 37개의 기사를 담고 있다. [플러스알파](전 [!!])가 38개, [나의책갈피]가 7개, 그리고 [고민상담] 코너는 9개의 기사가 실렸다. 마지막으로, 일반 언론매체에 게재된 예술경영 관련 기사를 링크 스크랩 형태로 제공하는 [뉴스클리핑]은 5,150회 업로드 되었다.

독자 유형을 살펴보면, 공연예술과 관련한 독자가 45%, 시각예술과 관련한 독자가 10%, 그리고 공연과 시각 두 예술분야에 관련 또는 관심이 있는 독자가 42%로 나타났다. 독자의 활동영역별로 살펴보면 제작/유통에 참여하는 독자가 34.5%로 가장 많았으며,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22%, 지원/행정이 21% 등 다양한 예술경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표2).
<그림 1> [weekly@예술경영] 독자유형별 현황 (2012년 12월 말 기준, 중복응답, 무응답 제외)
▲<그림 1> [weekly@예술경영] 독자유형별 현황
(2012년 12월 말 기준, 중복응답, 무응답 제외)
<표2> [weekly@예술경영]독자 활동영역별 현황(2012년 12월 말 기준, 무응답 제외)
▲<표2> [weekly@예술경영]독자 활동영역별 현황
(2012년 12월 말 기준, 무응답 제외)


[weekly@예술경영]을 알게 된 경로에 대해,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가 78%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포털사이트 검색, 지인 소개 등은 각각 7.8%와 5.4%로 나타났다.

현재 트위터(@weeklyAM)와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weeklyAM)를 운영 중인데 트위터 팔로워는 3,248명이며, 페이스북 페이지의 &lsquo;좋아요&rsquo;는 821명이, 페이스북 계정(facebook.com/webzine.kams)의 &lsquo;친구&rsquo;는 2012년에 최대치인 5,000명에 달하였다.

<그림 2> [weekly@예술경영] 독자 유입경로 현황 (2012년 12월 말 기준, 중복응답, 무응답 제외)
▲<그림 2> [weekly@예술경영] 독자 유입경로 현황
(2012년 12월 말 기준, 중복응답, 무응답 제외)

콘텐츠 기획에 대한 전문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2008년부터 2012년도까지 국내 편집위원을 위촉하여 운영해왔다. 2008년~2009년까지는 6인, 2010년 6인, 2011년도 6인, 2012년은 7인으로 총 25인이고, 연임을 제외하면 18인 전문가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는 해외 편집위원도 위촉하여 지금까지 총 4인의 해외전문가가 웹진 편집에 참여해오고 있다.

조회수 상위 TOP 10

그렇다면 900건을 넘는 [weekly@예술경영]의 방대한 기사 중 가장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졌던 기사는 무엇일까? 게시된 기간이 길다고 조회수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최근 발행된 기사에 비해 조회수가 높게 기록될 수 있어 2008년부터 2011년도의 기사와 2012년도의 기사, 두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 조회수 TOP10을 집계해보았다.

2008~2011년도 조회수 상위 10개 기사

&ldquo;「2008 뮤지컬 실태조사」①시장 규모 현황&rdquo; (2009년 3월 19일 발행된 [weekly@예술경영] 20호에 게재된 통계짚어보기)이 8천에 가까운 7,987회의 조회수를 기록하여 &lsquo;조회수 TOP1&rsquo;의 영광을 안았다. 그 이하 조회수 상위권의 기사는 아래의 <표3>과 같다.

<표3> 08년~11년도 조회수 상위 10개 기사 (2013년 1월 28일 기준)
▲<표3> 08년~11년도 조회수 상위 10개 기사
(2013년 1월 28일 기준)

조회수 7,000을 넘은 기사 수는 3개이고 그 뒤로 6천 대의 조회수를 보이는 기사들이 뒤따르고 있다. 그 중 66호(2009년 2월 11일 발행)에 게재된 기사 두 개가 나란히 5, 6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재미있다.

현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관심([통계로보는예술시장])과 실제 예술경영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어야 할 제도에 대한 궁금증([정책제도읽기])이 상위에 올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높은 조회수를 보인 [특집]들(7, 8위)은 예술경영 분야에 입직을 원하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편의상 조회수 상위 10위까지만 꼽았으나, <표3>에서 보이듯이, 각 기사간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11~15위까지의 기사도 6천의 조회수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 조회수 상위 10개 기사

2012년도의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는 [현장+人]코너에서 나왔다. &ldquo;이지호 명랑씨어터 수박 프로듀서&middot;대표&rdquo; (2012년 1월 11일 발행된 [weekly@예술경영] 160호에 게재)가 5,550회의 조회수를 보였다. 이전년도에 등록된 기사 중에서도 5천의 조회수를 넘지 못한 기사들도 많은 것을 보았을 때, 2012년도에 등록된 기사로 5천의 조회수를 넘은 것은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라고 해석된다.

<표4> 12년도 조회수 상위 10개 기사 (2013년 1월 28일 기준)
▲<표4> 12년도 조회수 상위 10개 기사
(2013년 1월 28일 기준)

<표4>에서 볼 수 있듯, 6위까지의 기사들 중 2위를 빼고는 모두 [현장+人]코너이다. 예술계에서 일하는 예술인&middot;예술경영인들로부터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그 분야에 대한 더욱 실무 정보를 얻고자 하는 수요가 많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기사에서 다루어진 현장 전문가들의 걸어온 길을 살펴보고 향후 각자의 직업적 전망을 예측해보는 데 유용했던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현재 종료된 코너인 [이.상.공간]과 [하우투] 중에서도 세 개의 기사가 10위권 안에 세 자리를 차지하였다.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 뿐 아니라 독특한 &lsquo;공간&rsquo;-그야말로 이상(異常)하지만 이상(以上)의 것을 보여주는 이상(理想)적인 공간-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독자의 주요 관심 정보를 분석해 본 결과, 문화예술 정책&middot;제도에 대한 관심과 국내외 예술경영 사례 및 이슈에 대한 관심이 각각 11.6%와 11.5%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국내예술시장 동향(4.4%), 홍보마케팅(3.2%), 펀드레이징(1.6%) 등에 관심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림 3> [weekly@예술경영] 독자 주요관심정보 현황 (2012년 12월 말 기준, 중복응답, 무응답 제외)
▲<그림 3> [weekly@예술경영] 독자 주요관심정보 현황
(2012년 12월 말 기준, 중복응답, 무응답 제외)

5권의 무크지 발간과 15회의 독자 이벤트 개최

이처럼 많은 양의 기사들을 매주 목요일 웹 상에서 제공하는 [weekly@예술경영]의 핵심 콘텐츠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예술경영]이라는 이름으로 발행되는 무크지는 2012년도의 무크지까지 총 5권이다. [@예술경영2008]은 10월에 창간했음에도 불구하고 136페이지라는 적지 않은 분량이 나왔으며, [@예술경영2009]는 그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 328페이지, [@예술경영2010]은 10페이지가량 더 늘어난 336페이지, [@예술경영2011]은 가장 많은 370페이지의 상당한 분량으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예술경영2012]는 약 312페이지로 창간5주년 특집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예술경영의 지식과 정보를 묶은 &lsquo;[weekly@예술경영] 활용법 제안&rsquo; 등의 특집을 추가로 기획하여 발행하였다.

[weekly@예술경영]이 독자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을 살펴보면, 2008년부터 꾸준히 매해 연말에 진행한 &lsquo;예술경영 뉴스&rsquo; 설문(5회), 2009~2011 예술경영 우수논문 공모(3회)가 있었고 독자평 이벤트(2008년 11월), 독자 기획공모(2009년 7월), 센터 창립 4주년 이벤트(2010년 1월), 개편기념 독자이벤트 (2010년 9월), 웹진 창간 2주년&100호 기념 독자이벤트(2010년 10월), 문화예술분야 어플 추천 이벤트(2011년 9월) 등 총 6회에 걸친 독자 이벤트를 진행하여 왔다. 온라인 이외에 2011년 서울아트마켓 기간에 공연예술 국제교류 플랫폼 더아프로와 공동으로 국내외 편집위원과 함께 라운드테이블 &ldquo;세계예술경영의 이슈-지금, 예술경영인은 무엇을 고민하는가&rdquo; 를 주제로 국내외 최신 예술경영의 흐름을 짚어보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앞으로도 독자들과의 교감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0호 특집] 다른 기사 보기
② [weekly@예술경영] 활용법 제안(1) 입문편
③ [weekly@예술경영] 활용법 제안(2) 실무편
④ [weekly@예술경영]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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