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 전문성, 인력의 전문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군(무) 분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그러나 한편 예술경영 현장의 요구는 여전히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관리하는 만능인이다. 이러한 담론과 현장의 간극을 살피기 위해 [weekly@예술경영]은 분화가 뚜렷한 직군을 중심으로 각 직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획경영인들에게 각 직군의 경력 개발 과정과 전망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예술경영 전문인력과 직군 분화의 현 단계를 살핀다. 연재순서: ③ 에듀케이터




해마다 유입 인력 늘어


김이삭 _ 헬로우뮤지움 관장


2001년 '에듀케이터'라는 직함을 처음으로 달았다. 우리말로 '박물관교육전문요원'이라는 이상한 명칭이 함께 붙여졌다. '교육사'라는 명칭이 교육부와 위계상 문제가 되어 한글로 적절한 표현을 찾지 못했던 것이다. 에듀케이터는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이렇게 생소한 직종이었지만 이제는 여러 대학원에 관련학과가 신설되고 다양한 전문기관에서 배출하는 인력도 해마다 늘고 있다.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한 에듀케이터의 길은 올해 들어 10년이 되었다. 그 기간 동안 미국과 세계의 흐름은 한국의 변화를 못 따라온다. 한국은 어느 곳보다 뮤지움 교육이 빠르게 변화, 발전하고 있다. 많은 인재들이 에듀케이터의 꿈을 가지고 배움의 길을 가고 있으며, 미술관, 박물관뿐만 아니라 사회의 곳곳에서 에듀케이터의 역할에 대한 절실한 필요를 느끼고 있는 시기이다. 하지만 1세대 에듀케이터로서 아직 풀어야 할 몇몇 과제를 가지고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뮤지움맨(Musum man)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미술관에 대한 선입견은 도도하고 차갑다. 학부시절부터 미술판에서 이리저리 일을 배우면서 잔뼈가 굵었는데, 어느 날 화이트 큐브 전시공간이 여느 때보다 더 몸서리쳐지게 차갑게 느껴졌다. 그리고 미술관이 아닌 다른 전시공간을 배우고 싶고, 좀더 사람 느낌, 그리고 따뜻한 전시 환경을 찾고 싶었다. 이런 막연했던 생각은 아주 작은 파편에 불과했다. 파편은 다른 조각을 만나서 끊임없이 새근새근 새로워질 수 있다. 워싱턴에서 예술경영학과에서 석사과정 1학기를 마치고, 회오리가 머릿속으로 들어간 듯 복잡했다. 예술경영학에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린이 미술관 <헬로우 뮤지엄>에서 어린이 교육을 진행 중인 필자 김이삭
작렬하던 포부를 잠시 접고 소박하게 시작했던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한국관의 자원봉사는 보조연구원이라는 계약직으로 이어졌다. 스미소니언은 큰 조직이고 내가 만난 대부분의 큐레이터는 공룡과 화석 등을 다루는 인류학, 지질학자였다. 스미소니언에서 10년 동안 연구한 결과를 평생 한 번의 전시회로 기획하는 전형적인 스칼라 형 큐레이터 선배들에게 뮤지움에 대해 배워가던 중, 아시아관 담당인 폴 테일러, 나비와 벌레 담당인 비샤이 말리쿠 모두 나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했다. &ldquo;당신은 박물관 교육부가 잘 맞을 거 같아요. 에듀케이터의 기질이 보여요.&rdquo;


이런 권유로 스미소니언 교육부의 작은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됐고 어린이와 가족을 만나고, 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을 도왔다. 혼자 진행하는 워크숍에 1일 1500명이 참석한 적도 있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한계를 넘었었는지도 모른다. 이 같은 열정이 생긴 이유는 전혀 알지 못했던 &lsquo;뮤지움 교육&rsquo;이라는 신대륙을 발견한 희열이었던 것 같다. 이전에 미술관이나 전시 일에서 느낄 수 없었던 엄청난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 이후 인근에 있는 조지워싱턴대학 박물관 교육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고, 어린이박물관과 어린이박물관협회 등과 긴밀하게 협업하면서 어린이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체험식 전시기획을 공부했다.


9.11 테러 사건 이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국립중앙박물관 건립추진단에서 어린이박물관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에듀케이터로 일하면서, 뮤지움 교육 운영방안 수립, 교육프로그램 기획, 어린이박물관 전시 기획 및 운영안 개발의 업무를 담당했다. 김종영미술관, 한가람디자인미술관, 경기도박물관 등 다양한 미술관, 박물관에서 교육프로그램 및 체험전시를 기획, 진행하고 2007년 헬로우뮤지움 어린이미술관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누군가 하고 싶은 일이 뭐냐고 묻는다면, 나는 다행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고 대답할 수 있다. 내가 하는 일의 99.5%는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나는 10년쯤 후에 헬로우뮤지움 관장을 후배에게 물려주고 다시 전업 에듀케이터가 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주제별 대상별 전문성 고루 겸비해야


에듀케이터가 되려면 제일 먼저 갖춰야 할 것은 무엇일까? 각 어린이가 모두 다르듯, 학습자가 배우는 방식이 모두 다르듯, 각 장점은 좋은 에듀케이터를 만드는데 각기 다른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에 대한 자신감,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관찰력과 자기 이해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한때 멘토였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시니어 에듀케이터는 &ldquo;에듀케이터는 타고 나는 것&rdquo;이라고 늘 말하곤 했다. 또 나의 은사님, 캐롤 스탭 조지워싱턴대학교 교육대학원 뮤지움교육 프로그램 교수는 에듀케이터는 유연한 사고,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어린이 미술관 <헬로우 뮤지엄>에서 어린이 교육을 진행 중인 필자 김이삭
에듀케이터 경력개발 과정에 있어서 강조하는 싶은 점은, 보다 그릇이 큰 에듀케이터가 되려면 주제별, 대상별 전문성을 고루 겸비하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석사과정까지는 전문 영역에 국한된 경험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미술관 에듀케이터가 되고자 하는 인력은 미술관이나 아트센터로만만 실습 장소를 제한한다. 그러나 해외 사례를 보면, 큐레이터와 달리 에듀케이터는 한 분야의 콘텐츠에 국한되지 않는 특징을 보인다. 케네디센터의 오페라 교육프로그램 담당자 스테파니 라이트는 이전에 내셔널갤러리오브아트의 학교연계 프로그램 담당자였으며, 가장 큰 규모의 교육부서를 자랑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우 미술관 출신과 타 박물관 출신의 에듀케이터가 골고루 섞여 있다. 나는 에듀케이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대상을 연구하고 실무를 경험하는 것을 권장한다. 박물관과 과학관에서 근무한 경험, 그리고 청소년, 성인, 실버,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볼 수 있었던 경험들은 지금 에듀케이터로서 나에게 가장 값진 재산이다.




동료 간의 피드백 중요


에듀케이터 1세대로서 내가 가진 과제는 에듀케이터의 전문성 확보다. 먼저 인력 변화가 심한 국내 문화예술기관의 특성상 함께 협업하는 학교교사, 기업담당자, 아티스트 혹은 언론의 기자들보다 에듀케이터들이 업무 경력이 적은 경우가 많다. 또 각 기관에서 뮤지움 교육과 관련하여 전문적인 코칭을 받을 상사가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렇다 보니 에듀케이터가 이론적 교육이 아닌 실무적 지침을 가지고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일하기란 쉽지 않다. 현장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에듀케이터들은 스스로 국내외 최신 이론과 동향을 파악하고, 동료 간의 피드백을 긴밀히 주고 받으면서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 에듀케이터로서 전문성을 키워가는 것은 이미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다. 뮤지움 교육은 이제 그 지형이 그려지고 있다. 이 시기를 함께하는 전문인력으로서 전문성 확보는 각 개인에게 주어진 진지한 책임감이기도 하다.



김이삭

필자소개
김이삭은 작품-실물 기반 교육, 체험식 전시 기획, 에듀케이터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어린이를 좋아하고 예술을 통한 교육의 힘을 믿는다. 헬로우뮤지움을 통해 작은 미술관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터치터치》전, 도자인천비엔날레《세라믹 판타지》전을 기획하고 스탠덥(Stand Up) 가출청소년 프로그램과 디자인에듀케이터 양성 과정을 기획했다.






에듀케이터 수요 점점 늘어가는 추세


이승미_국립현대미술관 교육팀장

이 분야의 전망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아직은 잘 알 수 없으며 속단하기 어려운 시점이다. 그러나 현재도 주목받는 분야이며 현장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 에듀케이터, 도슨트, 교육 강사 등 현재의 다양한 활동들이 교육적 관점에서 합리적으로 분류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국내에는 미술관 에듀케이터라는 직제는커녕 미술관 교육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었던 시절도 있었다. 그 시절이란 그리 오래된 일도 아니고 불과 10여 년 전이다. 그 무렵 나는 신생 사립미술관 제비울미술관에서 학예실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에듀케이터가 되려는 생각도 없었을 뿐 아니라 에듀케이터가 하는 일들도 모두 큐레이터들이 하는 일로 알고 있었다. 그 당시 나는 사립미술관 큐레이터 역할도 무척 힘겹게 하고 있었다. 내가 일하던 제비울미술관은 신생 미술관이기도 했지만 미술관의 위치도 무척 애매하게 한적한 곳에 있어 사람들이 찾아오기가 정말 쉽지 않은 곳이었다. 바로 그것이 당시에 제비울미술관과 내가 당면한 큰 문제이자 오늘의 나를 있게 한 날개가 되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관람객이 없는 미술관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한마디로 관람객이 찾지 않는 미술관에서 견디는 것처럼 무의미하게 고통스러운 것은 없다. 그래서 제비울미술관을 알리고 사람들이 사랑하는 미술관을 만들고자 마케팅 차원에서 고려한 것이 &lsquo;교육&rsquo;이었다. 지금도 &lsquo;미술관 교육&rsquo;은 교육적 효과 이외에 관람객 증가로 이어지는 가장 긍정적인 홍보마케팅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누가 시킨 적도 없고 알려준 적도 없고 스스로 원한 적도 없는데 미술관에서 일을 하다 보니 스스로 에듀케이터의 길을 개척해 지금껏 혼자 걸어온 셈이다. 결국 현장의 상황이 요구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


어린이 미술관 <헬로우 뮤지엄>에서 어린이 교육을 진행 중인 필자 김이삭


대학을 졸업한 해에 미술교사로 일할 기회가 있었지만 철없는 생각에도 교육에 대한 부담이 커서 거부했었다. 그 후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며 꽤 오랫동안 어린이들을 가르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내게 어린이들의 교육에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제야 비로소 만일 미술교사를 했어도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런 배경이 있어서 제비울미술관에서 주저 없이 전시 연계 교육을 시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이후 점차 자신감을 갖게 되어 교육용 전시를 개발하게 되었다. 다행히 큰 호응을 받아 제비울미술관의 관람객 증가는 물론이고 점차 어린이 전시, 전시 연계 교육활동에 대한 일종의 유행이 일게 되었으며 그 이후 많은 곳에서 교육용 전시에 대한 자문과 전시 의뢰를 받았다. 그러한 경력들이 쌓여 의도하지 않게 어느 날부터 미술관 분야의 에듀케이터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좀더 중요한 계기는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이전 준비시기에 어린이박물관 교육자문을 맡은 것이었다. 그 시기 약 10개월 정도의 자문 활동과 교육개발 경험 이후 박물관의 교육적 의미에 대해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박물관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에 열병을 앓은 적도 있었다. 박물관 개관 이후에도 국립박물관의 교육이 직접적으로는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학부모나 교육 자체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결국은 박물관, 미술관 교육이야말로 우리 문화를 이루는 초석이라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그 이후 미술관과 공교육의 관계, 그리고 국립기관의 어린이와 학교 연계 교육의 중요성을 크게 각성하게 되었다.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해도 사립미술관에 몸 담고 있던 당시 상황에서는 그저 꿈에 불과한 일이었다. 그러나 지금 국립미술관에서는 반드시 해내야 할 일이라 나 자신도 스스로에게 기대가 크다.




미술 그리고 더 중요한 다양한 경험과 열정


미술관 에듀케이터로서 갖춰야 할 경력이라면 미술에 대한 지식이 우선 요구된다. 그런데 가끔 미술관 교육을 &lsquo;실기교육&rsquo;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미술관이서 이루어지는 교육 중 &lsquo;실기교육&rsquo;은 일회성 &lsquo;실기체험&rsquo;이거나 전체 교육 중 일부분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미술관 교육은 미술작품과 전시와 연계되어있으므로 미술작품 그 자체에 대한 이해, 미술사 그리고 교육학이나 교육철학 인류학 사회학 등에 대한 지식이 갖추어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그보다 훨씬 중요한 경력은 다양한 경험과 열정이다. 따라서 미술대학 졸업자나 미술사 전공자가 꼭 아니라 하더라도 미술관 교육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갖추었다면 해볼 만한 일이며 무엇보다 1, 2년간의 인턴 경험이 중요한 경력이 될 것이다. 박물관이나 우리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에듀케이터 양성 교육과 같은 교육을 받아보는 것도 자신의 재능과 열정, 그리고 일의 정확한 내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어린이 미술관 <헬로우 뮤지엄>에서 어린이 교육을 진행 중인 필자 김이삭


아직은 대학에서도 미술관 교육에 대한 과목이 독립적으로 개설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스스로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나 그만큼 기회는 더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부언한다면 요즘 국내외 현장에서는 에듀케이터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높아져 가는 추세인 것으로 알고 있다.


큐레이터든 에듀케이터든 기본이 학예직이다.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 이외에 왕도는 없다. 어느 대학에서 무엇을 전공했는가는 입사원서를 낼 때만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자신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은 끊임없는 자기개발에 다름 아니다. 에듀케이터가 갖춰야 할 전문성이란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끝이 없을 것이다. 현대미술 동향, 미술사, 전시 큐레이팅, 작가정보와 네트워킹, 마케팅, 교육학, 인맥.... 그런데 이중 강의실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해외 미술관과의 교류도 크게 도움이 되겠지만 &lsquo;교육&rsquo;은 우리 고유의 문화적 특성과 정체성에 관한 문제가 고려되어야 하므로 해외사례가 꼭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해외 전문가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는 경험의 깊이와 폭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일을 통한 경험이 중요하다. 경험이 늘어갈수록 일의 역량과 영향력이 늘어날 것이고 경험이 늘어갈수록 창의적인 발상도 늘어나고 그에 비해 리스크는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내게 있어서 전문성 제고라는 문제로 들어가면 해야 할 공부가 너무나도 많다. 우선 미술사에 대해 더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하고, 해외 이슈가 되는 전시들을 꼭 보고 싶고 유명 해외 작가들과도 만나고 싶다. 일례로 우리 미술관에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하나인 조나단 보로프스키도 만나보고 싶고, 니키드 생팔과 같은 작가들과 교육적인 워크숍도 진행해보고 싶다. 지금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들에게는 새로운 일의 시도가 전문성을 더욱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에듀케이터, 도슨트, 교육 강사 합리적 분류 필요


이 분야의 전망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아직은 잘 알 수 없으며 속단하기 어려운 시점이다. 그러나 현재도 주목받는 분야이며 현장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앞으로 당분간의 전망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에듀케이터, 도슨트, 교육 강사 등 현재의 다양한 활동들이 교육적 관점에서 합리적으로 분류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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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큐레이터 ② 갤러리스트/아트딜러




이승미

필자소개
이승미는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서양학과와 미술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명지 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북촌미술관 부관장, 제비울미술관 학예실장을 지냈다. 『그림으로 만나는 우리 동시』『천년의 황금도시_경주』 등의 저서가 있으며『그림 문학을 그리다』 전시와 단행본 기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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