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일(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故 선운 임이조 10주기 추모공연 <한(恨)이 깊으니, 흥(興)도 깊더라>을
선보입니다.
한국 전통무용계를 대표하는 남성 무용수로서
올곧은 활동과 탁월한 춤사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운 임이조(1950~2013) 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 올해로 10주기를 맞았습니다.
전통무용의 전승과 창조의 토대를 굳건히 지킨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은 무대로
선운 임이조 선생의 대표적 한국 전통춤과
춤과 관련된 에피소드와 임이조 선생에 대한 대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입체적으로 접근하여 공연의 영역을 확장,
도전적이고 참신한 시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