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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극작가동인 괄호] 여성이 느끼는 수치심과 자기혐오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연극 <다른 부영>

공모ㆍ기금ㆍ행사 내용
기간 2023-11-30~2023-12-03
주관 극작가동인 괄호
링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6242
게시일 2023-11-08 조회수 356 작성자 극작가동인 괄호



2023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

연극 <다른부영>

나온씨어터

2023년 11월 30일(목) ~ 12월 03일(일)

목금 오후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3시

[예매하기] 11월 07일 오후1시 티켓오픈

인터파크티켓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6242

[공연소개]

또 다른 내가 있다면 삶이 달라질까?

거울 보기를 좋아하던 한 아이가 있다.

가슴이 크다고 친구들에게 놀림받은 어느 날, 부영의 눈 앞에 브래지어를 찬 다른 부영이 나타난다. 다른 부영은 부영에게 간섭하고, 참견하고, 때로는 응원하기도 하며 부영의 곁을 따라다닌다.

“그 모든 게 바로 나야”

다른 부영은 부영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부영의 삶을 바라본다. 떨리고, 도망치고 싶고, 숨고 싶고, 불안하던 그 모든 순간을.

여성과 수치심, 나에 대해 상상하기

<다른 부영>은 극작가동인 괄호가 8개월 간의 공동극작 실험을 통해 집필한 장막희곡을 무대화하는 프로젝트다.

<다른 부영>은 ‘여성이 느끼는 수치심과 자기혐오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1인칭 시점으로 살아가는 ‘부영’이라는 주인공과 그를 3인칭 시점에서 바라보는 ‘다른 부영’이라는 분신 격의 인물을 통해 자기를 응시하는 시선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살아가는 한 여성 인물의 일대기를 그려낸다.

[극작가동인 괄호]

극작가 동인 ‘괄호’는 2019년 11월 4명의 극작가와 1명의 드라마터그가 모여 결성된 극작가 동인입니다. 괄호는 희곡이 단지 대본()의 역할을 담당하며 연극의 배후에 숨겨져 왔던 기존의 상황에 물음표를 던지고자 합니다. 극작가에 의해 생성되고 수정되는 역동적인 희곡의 세계, 극작의 ‘과정’ 자체를 무대상에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무대에 귀환한 텍스트가 배우의 신체, 공간, 드라마와 상호작용하는 퍼포먼스를 기획함으로써 미리 주어져 있는 서사의 세계와 지금-여기에서 전개되는 현존의 세계가 새로운 관계를 맺는 연극을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연극 과정 내에서 극작가의 위치에 대해 고민하고, 극작가 간의 꾸준한 공동작업과 연대를 목표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함께 만드는 사람들]

극작 김진희, 도은, 신효진, 이소연

드라마터그 김민조

연출 김미란

출연 백혜경, 이세준, 이영주, 장샘이

무대디자인 송성원

조명디자인 박유진

음향디자인 전석희

자막제작 김미란, 극작가동인 괄호

조명 오퍼레이팅 김태령

음향 오퍼레이팅 전석희

자막 오퍼레이팅 김민조

그래픽 장현지

사진 문현준

기획 나희경

주최·주관 : 극작가동인 괄호

협력 : 페미씨어터&플레이포라이프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예매 : 인터파크티켓

본 공연은 서울특별시 '2023년 서울형 창작극장' 선정극장에서 진행되어 대관료 할인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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