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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x 더숲 아트시네마가 함께하는 '사라질 마을, 살아갈 마음을 위한'은 서울의 도시재생과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마을과 그럼에도 계속 살아가는 존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두 편을 감상하고, 감독과 이야기하는 특별한 상영회입니다.
상영회 첫날에는 사당동 판자촌 단칸방에 모여사는 다문화 가족의 33년 일상을 응시하는 영화 <사당동 더하기 33>을 감상하고, 조은 감독 x 모더레이터 김남훈(모두를 위한 극장 협동조합 이사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상영회 두번째 날에는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 남겨진 들개와 길냥이를 입양시키거나 TNR하는 '동행 104'의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년여의 활동을 소재로 하는 영화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을 감상하고, 임진평 감독 x 모더레이터 김혜준(새공공영상문화유산정책포럼 이사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더불어 더숲 아트시네마 지하1층 로비에서는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와 함께 한 백사마을 기억 프로젝트 <백사 그리고 기억해>를 통해 사라질 백사마을을 디지털드로잉과 영상으로 기록한 주민감독님들의 작은 전시회가 마련되어 있으니, 함께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라질 마을, 그렇지만 살아갈 마음을 위한 용기가 모든 분의 가슴 속에 간직되기를 바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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