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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행사2024 유나갤러리 공모 작가 展

공모ㆍ기금ㆍ행사 내용
기간 2024-03-14~2023-04-27
주관 UNAW Gallery
링크 https://uninartworksgallery.com/
게시일 2024-03-08 조회수 195 작성자 UNAW Gallery

2024 유나갤러리 공모 작가 展








참여 작가 구윤지, 김혜진, 송현주, 이수진, 이주이, 임서우

기간 2024.03.14 THU - 2024.04.27 SAT

장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74 11, B104 유나갤러리

운영 시간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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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유나갤러리 공모 작가 展》

 

유나갤러리는 긴 시간 동안 진행하였던 상설전 이후, 2024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원한 212명의 작가 중 선발된 6명의 신진작가들과 함께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며 이번 《2024 유나갤러리 공모 작가 》을 선보인다.

 

우리는 모두 어떠한 것들과 관계를 맺고 있고 어떠한 것들은 또 다른 어떠한 것들끼리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오롯이 독자적으로 존재함이란 쉽지 않다. 6명의 작가들은 그관계에 주목한다.

구윤지에게 세포란 가장 자연적이면서도 지극히 인간적인 존재다. 그들의 언어적 행태와 유기적 관계의 모습을 작가만의 작업 방식으로 시각화한다. 김혜진은 내재되어있는 감정과의 조우를 통해 어릴 적 나를 들여다본다. 현재와 과거를 잇는 경험으로 페르소나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과정에서 진실된 세상을 탐구한다. 송현주의 예술적 행위는 회화다움을 드러낼 수 있는 과정이며 그 기본 요소가 되는 선은 작가에 의해 일정한 규칙으로 수행된다. 그 행위는 무목적적이지 않으며 예술가와 예술과 예술 작품의 순환 체계를 보여준다. 이수진의 작업에는 인고의 에너지가 담겨있다. 옻과 관계를 쌓고 치열하게 싸우기도 하며 지속된 시간을 들인다. 우리는 작가가 말하는 이 지속된 시간을 통해 사물의 총체적 시간을 받아들인다. 이주이는 기하학적 요소들을 사용해 구상적 형태와 추상적 형상들을 조화시키며 회화 공간의 확장을 꾀한다. 작가는 평면의 공간 속 또 다른 공한을 형성시키고 그로 인해 작품들 간의 관계성은 더욱 강조된다. 임서우는 마주하고 싶지 않은 감정들을 드러내며 작가와 작품, 감상자 사이의 벽을 허문다. 소훼된 자국을 되려 꺼내놓음으로써 감정의 연결선을 제시한다.

 

작가들은 저마다의 다른 관계성을 작품으로 담아내어 관객에게 전달한다. 그들이 말하고 싶었던, 보이고 싶었던 관계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나와 어떠한 것들과의 관계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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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523-1833
unawgalle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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