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2007-11-29 ]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포럼> 개최

현재 예술인의 복지 실태를 통하여 앞으로 이루어져야 할
예술인 복지 정책에 대해 이야기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이규석)는 (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문화예술노동자복지연구모임(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민주노동당, 영화산업노조, 예술노조, 애니메이션노조, 미술인노조)과 함께 오는 12월 5일(수) 오후2시 충무아트홀 컨벤션홀에서 <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예술?복지?노동정책 분야 전문가들과 현장 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재 예술인들 직업적 특성과 사회복지 실태를 살펴보고, 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규석(예술경영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박영정(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오혜경(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진욱(영화산업노조위원장), 목수정(민주노동당 문화정책연구원) 등이 발제를 담당한다.

예술인은 단속적 계약, 불안정한 고용 및 낮은 보수 등의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경제적 여건이 매우 불안정하며, 사회적 안정망이 미흡한 상태이다.
이에 참여정부는 ‘창의한국’을 통해 전업 예술인에 대한 사회보장제도가 절실한 상황이라는 현실을 인식하고, 그 구체적 추진방향으로 ①4대보험 개선을 통한 예술인 복지 증진 ②가칭 ‘한국예술인공제회’ 설립 운영 ③예술인의 사회적 신분보장을 위한 제도 도입 등을 제시한바 있다.

예술인에게 실질적 사회보장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예술창작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맥락에서 사회보장제도를 중심으로 한 예술인 복지증진 방안과 예술인복지 지원기관의 설립 및 운영방안, 예술인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부합하는 사회보험제도의 도입, 예술인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조성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제는 향후 실행 가능한 예술인 복지정책 및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할 시기로, 이번 포럼을 통해 예술 활동의 원천인 예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예술 현장의 요구를 수렴하여 적극적인 정책과제 발굴의 과정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주    제 : 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포럼
  ○ 일    시 : 2007. 12. 5(수) 오후 2시 
  ○ 장    소 : 충무아트홀 컨벤션홀 
  ○ 공동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연극인복지재단, 전문무용수지원센터,
     문화예술노동자복지연구모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민주노동당,
     영화산업노조, 예술노조, 애니메이션노조, 미술인노조) 
  ○ 후  원 : 문화관광부
  ○ 진  행
  • 사회 :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 발제
    - 예술인의 개념 및 사회경제적 지위 : 박영정(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 예술인들의 복지 수요조사 결과 : 오혜경(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영화인 복지 정책 사례 : 최진욱(영화산업노조위원장)
    - 예술인 복지 정책 제안 1 : 목수정(민주노동당 문화정책연구원)
    - 예술인 복지 정책 제안 2 : 이규석(예술경영지원센터장)

  • 토론
     윤성주(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박준헌(Art Management Union 대표)
     김석진(연극인복지재단 사무국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