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유토피아를 산다는 것은 가능한가?”

<오문오방: 서울-유토피아>는 창작자들이 마련한 자리/장소에 관객들이 참여해 함께 공연을 완성해가는 인터랙티브 1:1 씨어터이다. 관객들은 참여자로서 의외의조합의 다섯 공간을 방문하고 창작자들과 짧은 교감 또는 개인적 사유를 하며 본인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곳을 그리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1회 공연에 단 다섯 명만이 초대되어 아주 특별한 환대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공연이다.

“서울은 장소성이 사라진 곳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자기만의 의미와 경관이 사라지고 획일화된 밋밋한 경관만 남은 곳이라고. 그건 서울 살이를 하는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작업 기간 동안 스스로 의미와 경관을 만들면서 우리만의 장소를 만들어왔습니다. 당신은 어디에서 왔는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어떤 의미와 경 관을 소중히 생각하며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 연출의 글에서

창작살롱 나비꼬리

2016년 2월, ‘노는 마음’으로 예술을 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자유롭게 기존 문법을 가지고 놀면서 새로운 예술 표현을 찾자는 뜻이다. 예술인들이 살롱에 모여 자유롭게 예술에 대해 토론하고 연대했던 것처럼 창작의 장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창작살롱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문학과 연극을 베이스로 뮤지션, 미술작가 등 타 예술가들과 협업을 하며 새로운 문법을 만들어가고 있다. 관객과의 ‘교감’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있다.   

하루에 단 5명을 위한 공연

오문오방: 서울-유토피아

공연 일시 | 2018년 11월 25일(일) - 12월 2일(일)

      월요일 쉼, 화 - 금 20시, 토 14시, 19시, 일 14시

장소 | 의외의조합 (서울시 중구 동호로17길 121)

티켓 | 네이버 예약 https://goo.gl/GUJ8fE

문의 | nabicori@gmail.com

제작 | 창작살롱 나비꼬리

후원 | 서울문화재단

창작 | 강혜련, 박현덕, 송재연, 이희성

연출 | 허선혜

공간디자인 | 김현실

무대크루 | 연준모, 임성윤

소품디자인 & 일러스트 | 신은지

PD | 김은정

드라마터그 | 리봄

음악 | 오세헌

기록영상 | 김동희, 김덕원

멘토 | 여신동, 전강희

일반 30,000원

예술인할인 50% 15,000원  

현장에서 예술인패스 증빙 필수

학생할인 50% 15,000원  

만24세 이하 할인 (증빙 필수)

SNS 이벤트 할인 30% 21,000원  

SNS에 자신에게 중요한 서울의 장소 찍어올리기

#오문오방 #서울유토피아 (해시태그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