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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행사[10/30] 전소영 첼로 독주회 "Autumn Breeze"

공모ㆍ기금ㆍ행사 내용
기간 2021-10-30~2021-10-30
주관 현대문화기획
링크 http:/&&#35
게시일 2021-10-24 조회수 543 작성자 최영선




전소영 첼로 독주회

Jeon So Young Cello Recital

"Autumn Breeze"



Piano 이상미

2021. 10. 30 / 토 / 8:00 pm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관 I 현대문화기획

예매처 I 인터파크티켓 예스24공연

공연문의 I 02 2266 1307

전석 I 30,000원





[프로그램]


J. S. Bach"Aria" from Pastorale in F Major, BWV 590 for Cello and Piano

(1685-1750)

S. Rachmaninoff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g minor, Op.19

(1873-1943)

Ⅰ. Lento - Allegro moderato

Ⅱ. Allegro Scherzando

Ⅲ. Andante

Ⅳ. Allegro mosso


INTERMISSION


P. I. Tchaikovsky"Nocturne" Op.19, No.4 for Cello and Piano

(1840-1893)

D. Popper"Polonaise de Concert" Op.14 for Cello and Piano

(1843-1913)

A. Piazzolla"Vuelvo al Sur" Tango

(1921-1992)"Tango Etude No.3"

"Chiguilin de Bachin" Tango

M. de FallaDanse de La Frayeur for Cello and Piano (Dance of Terror)

(1876-1946)Danse Rituelle de Feu for Cello and Piano (Dance of fire)

for "El Amor Brujo"




[작품해설]


•J. S. Bach "Aria" from Pastorale in F Major, BWV 590 for Cello and Piano

바로크 시대는 기악음악이 성악으로부터 독립되어 많은 발전을 이루면서 다양한 기악음악 장르가 생겨난 시기인데 그중 오르간 음악은 이 시대 최고의 작곡가이자 오른간 연주가였던 바흐를 통해 크게 발전하였다.

4악장으로 구성된 Pastoral은 원래 오르간을 위한 곡으로 1720년 이후 작곡된 것으로 추정된다.이중 3악장 Aria를 첼로의 거장 Pablo Casals의 제자 Marie Rosanoff가 첼로곡으로 편곡하여 첼리스트들에 의해서도 연주되고 있다.


• S. Rachmaninoff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g minor, Op.19

1901년 라흐마니노프가 우울증으로 오랫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은 후 회복단계에 접었을 때 이 첼로 소나타를 쓰기 시작하여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완성한 직후에 완성되었다.비슷한 시기에 작곡된 탓인지 이 두 곡은 서로 비슷한 특성을 공유하고 있는데 특히 제2악장은 피아노협주곡 2번의 마지막 악장의 연장과도 같다.

이곡은 모스코바에서 첼리스트 아나톨리 브란뒤코프와 라흐마니노프 자신의 피아노연주로 초연되었다.

러시아 향기 가득한 작품으로 피아노가 첼로의 반주아닌 각각 대등하고 독자적인 움직임으로 연주되면서 때로는 서로를 받쳐주고 대단한 기교를 요하면서 스케일이 큰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서정성과 정열이 어우러진 러시아 낭만파 걸작이다.

• P. I. Tchaikovsky "Nocture" Op.19, No.4 for Cello and Piano

차이콥스키 녹턴은 원래 피아노곡 Op.19의 6개의 소품 중 4번째 곡이다. 차이콥스키의 감수성과 감미로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탁월한 기량을 보여주는데, 1888년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버전으로 재탄생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D. Popper "Polonaise de Concert" Op.14 for Cello and Piano

1843년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난 포퍼는 유명한 첼리스트뿐만 아니라 작곡가, 지휘자, 교수로서도 전세계를 통해 널리 알려져있다. 그는 1868년 Hofoper의 수석 첼로주자가 되고 Hellmesburger 4중주단의 멤버였으며 1896년 부다페스트에 정착하여 그곳의 콘서바토리의 교수로 일하였고 유럽 최고의 앙상블인 Hubay 4중주단의 멤버로도 활약했다. 역사가들과 비평가들은 "포퍼는 낭만주의의 비르투오소적인 연주에 가장 이상적인 음악가"라고도 했다. 또한 리스트, 브람스, 드보르작, 그리그와 같은 위대한 작곡가들과 함께 활동하였다. 4개의 첼로 협주곡을 작곡하였으나 잘 연주되지 않고 소품들이 많이 연주 되고 있는데 첼리스트였던 자신의 음악성 때문에 만들어진 곡들은 주로 첼리스트 사이에서 기교를 자랑하기 위한 테크닉 과시용으로 많이 연주된다. 1913년 8월 7일 비엔나 근처의 바덴에서 작고했는데, 부고장에서 버나드쇼는 다음과 같이 썼다. "앞으로 수많은 비르투오소적인 음악가들이 등장할 것이다. 그러나 전설적으로 남을 인물은 포퍼 단 한 사람이다."


A. Piazzolla

• "Vuelvo al Sur" Tango (남쪽으로 돌아간다)

영화 Sur의 OST로 알려져 있는 이곡은 이영화 감독 Fernando Solanas가 작사하고 Piazzolla가 작곡해 그해 벨기에 플렌더스 국제영화제에서 작곡가상을 수상했다. 아르헨티나 군사정권의 탄압으로 Piazzolla가 망명시절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곡 으로 Sur(남)은 그가 그리웠던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의미하며 여러 악기 버전으로 연주되고 있다.

• "Tango Etude No.3"

Piazolla는 단순히 춤 또는 춤을 반주하기 위한 음악이 아닌 감상을 위한, 순수 음악 탱고를 주창하는 등 Nuevo Tango의 역사를 열고 매음굴의 음악으로 폄훼되던 탱고를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켰다. 6개의 Tango Etude를 썼는데 그가 가장 존경한 바흐의 무반주 조곡을 연상케 하는 솔로와 반주와 함께 하는 두 가지 버전으로 연주되고 있다.

• "Chiguilin de Bachin" Tango 바친의 소년

밤마다 Bachin이라는 술집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꽃을 팔며 구걸하는 소년이야기로 늘 배고픔과 슬픔에 잠긴채 하루하루를 맞이하는 소년에게 희망의 꽃이 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노래이다. Piazzolla의 절친한 친구이자 시인이었던 페레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서정적 분위기와 탱고 특유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 M. de Falla

Danse de La Frayeur for Cello and Piano (Dance of Terror) for "El Amor Brujo"

Danse Rituelle de Feu for Cello and Piano (Dance of fire) for "El Amor Brujo“

마누엘 데 파야는 일반적으로 스페인의 국민주의 음악가로 알려져 있으나, 다른 국민주의 작곡가 알베니스나 그라나도스처럼 스페인의 민속음악을 그대로 소재로 삼지 않고, 안달루시아 지방의 관능성과 카스티야 지방의 금욕성을 혼합한 작품을 작곡하였는데, 이는 양친이 북부계와 남부계였기에 소재의 범위를 넓히지 않았나 생각되어 진다. 후기에는 스트라빈스키에게 영향을 받아 그 당시 스페인에서 유행이었던 낭만주의적 경향 대신에 신고전주의적 경향을 띠었다. 강렬한 민족적 색채를 보편적 기법으로 표현하여 스페인 국민음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연주자 프로필]


Cellist 전소영

풍부하고 깊이있는 톤과 섬세한 선율감각을 지닌 연주자로 알려져 있는 첼리스트 전소영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연호예술상 수상)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실시수석 4년 전장학생으로 졸업, 도미 후 보스톤의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Piatigorsky 장학생으로 석사 학위, 보스톤 대학에서 전장학생(Director’s Awards)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았으며 졸업 시 미국 Music Honor Society인 Pi Kappa Lambda를 수상하였다.

일찍이 이화‧경향콩쿨, 예원콩쿨에 이어 서울교대콩쿨 1위, 동아콩쿨 1위에 입상하여 음악계의 큰 주목을 받았으며, 서울시향 오디션에 합격하여 서울시향과 협연,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서울대 음대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조선일보사 주최 신인음악회에 출연하는 등 이미 그 재능을 인정받았다.

쥬네스챔버 앙상블의 홍콩 연주를 비롯해 월드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유럽 순회연주를 하였으며 Coloardo Philharmonic National Repertory Orchestra Festival에서 독주자로 선발되어 협연하였고 International String Competition에 우승하여 메사추세츠의 Five Collage Orchestra와 협연하여 미국 비평가들의 호평과 찬사를 받았다. 메사추세츠 대학의 연주조교를 역임하고 Onyx String Quartet의 첼로주자로도 보스톤과 남서부 메사추세츠 일대에서 활발한 독주와 실내악 연주활동을 했으며 보스톤 대학 Honors Concert, Musicorda Chamber Festival에 2년 간 초청되어 수 회의 연주회를 하였다.

귀국 후 20여 회 독주회를 비롯해 서울시향, 강릉시향, 대전시향, 수원시향, 포항시향, 구리시교향악단, 이스라엘 키브츠 챔버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세바스토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 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 신포니에타, 프로코피에프 필하모니, Chernivtsi 필하모닉, Bukouinian 필하모닉, USP 챔버 오케스트라, 코리아니쉬 플루트 오케스트라, SNUa 첼로앙상블,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외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자선음악회, 난파음악제, 서울음악제, 한여름 밤의 드림콘서트, 2002 베스트 클래식, 이원문화센터, 독일문화원, 군산시민의 날 초청연주회, 예술의전당 실내악 축제, 영산아트홀 실내악축제, 권태호음악관 초청연주 등 수십 회의 다양한 연주회에 초청되었고 2019년 베트남 국립음악원 초청 "이상미 전소영 듀오 리사이틀" 및 교수 Gala Concert에서는 깊이 있고 섬세한 음악적 해석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극찬을 받았다. 또한 서울신포니에타 수석주자, 프라임스트링트리오, 첼리스트다모르 주자로 활동하였고,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가천대, 건국대, 울산대, 경북대 강사, 세종대, 국민대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예고, 선화예고에서 후진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노모스트리오, NEC 첼로앙상블, 앙상블 아리아띠 수석주자로 다양한 실내악 활동을 통해 그녀만의 음악성과 연주력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Pianist 이상미

- 선화예고, 서울대 음대 졸업

- 보스턴 대학교 석사 및 남가주대학(USC) 박사학위(전액 장학생) 취득

- 음악춘추콩쿨, Ann and Aron Richmond 콩쿨 1위

- London Piano Festival, LA Radio, Tokyo 신주쿠, 베트남 국립음악원 초청 연주, KBS 음악실 등 국내외 수차례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 활동

- 성남시향, 목포시향, 루마니아 오라데아필하모닉, 베세도 필하모닉, 우크라이나 체르니시 필하모닉, 체코 야나첵 String Quartet 외 다수의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

- 현재 클라비어라움 리더, 국민대 및 대학원,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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