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공연예술문화학과는 2021년 3월에 첫 학기를 열었으며, 음악전공, 무용전공, 공연예술 전공, 미술 · 디자인 전공, 예술경영 전공 등 5개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 수는 2021년 12월 현재 118명으로 박사과정 학생들의 비중이 높다. 교과목은 예술이론, 예술기획과 창작, 예술경영, 예술과 사회 영역으로 구분하여 총 57개 개발되어 있으며, 전공 공통과목과 세부 전공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연예술문화학과는 예술가인 학생들의 특성과 수요를 바탕으로 다음 3가지 학과 운영 방향을 설정하였다.
첫째, 음악 전공의 경우, 실기 교육과정과 이론 교육과정을 균형 있게 운영하며, 이론 기반 학위제도와 실기기반의 학위제도 (Practice Based Research)를 둔다. 이를 위하여 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과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둘째, 무용전공, 공연예술 전공, 미술 · 디자인 전공의 경우, 대학교의 실기교육 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예술이론, 예술프로젝트 기획, 동시대 예술 연구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셋째, 예술경영 전공의 경우, 예술경영, 예술과 사회, 예술과 경제, 예술과 콘텐츠산업, 문화관광, 예술과 문화정책 등 예술의 가치 창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공연예술문화학과는 학생들이 세부 예술전공의 경계를 넘어 예술융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예술융합” 비전을 설정하였다. 학생들은 세부 예술전공을 바탕으로 ① 융복합 예술, 통합예술 프로젝트 ② 예술, 장소, 지역의 융합 프로젝트 ③ 예술, 기술, 가상 플랫폼의 융합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예술의 확장과 예술의 새로운 가치 창조 경험을 갖는다. 공연예술문화학과는 예술융합 비전을 실천하기 위하여 2021년에 제 1회 『예술융합주간』 축제를 개최하고,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예술융합주간』은 학생, 교수, 예술가, 현장 전문가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는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예술융합주간』축제에 예술융합 공연과 전시, 예술융합 프로젝트 발표, 예술융합 학술 발표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공연예술문화학과는 예술융합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학술지 발간 및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2년 1학기부터 『미래 예술융합연구』 정기간행물 학술지가 발행된다. 앞으로 공연예술문화학과는 국내외 대학교, 학문공동체, 연구기관, 기업 등과의 예술융합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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