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페라의 제왕' 베르디의 9번째 작품

아틸라, 위대한 정복자인가 잔인한 학살자인가

2022.4.9(토) 15:00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아틸라>가 랜선 관객 여러분을 찾아갑니다(**4.7(목) 19:30 공연 실황 딜레이중계). 국립오페라단은 2022년 창단 60주년을 맞아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되지 못했던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고자 베르디의 <아틸라>를 준비했습니다. '국내 초연 시리즈'는 새로운 작품에 목말라있던 국내 오페라 애호가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국립오페라단만이 제공할 수 있는 대작을 선보임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입니다. 영광의 국내초연, 크노마이오페라LIVE & 네이버TV 후원 중계를 통해 함께해주세요!

국립오페라단 창단 60주년 기념

더프리미어 시리즈 I. 베르디 오페라 <아틸라> 역사적 초연

‘네이버TV 후원 LIVE’로 함께하는 방구석 1열

국내초연으로 선보이는 오페라 <아틸라>를 국립오페라단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로 선보입니다. <아틸라>는 '오페라의 거인' 주세페 베르디의 아홉번째 작품으로 로마 사극이 가진 엄숙함과 전쟁의 잔혹함이 잘 드러난 대작입니다. 또한 이번 작품은 이민족의 침입에 대항했던 이탈리아의 역사를 다루는 거대한 스케일의 작품으로 이탈리아 초연 당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베르디의 <1차 십자군의 롬바르디아인>과 <나부코>와 같이 애국적 심성을 자극하는 작품입니다.

또한 베이스 아틸라와 바리톤 에치오 간의 저음 이중창으로 유명합니다. '당신은 세계를 가지시오, 나는 이탈리아를 가지리라'는 위엄과 호방함이 드러나며 저음의 진수를 보여주어 작품 전체의 스케일을 짐작케 합니다. 오페라에서는 드물게 진취적인 여성상이 돋보이는 소프라노의 아리아 '오, 구름 속으로 도망가리'도 눈길을 끌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연출가 잔카를로 델 모나코

젊은 거장 지휘자 발레리오 갈리의 만남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연출가 잔카를로 델 모나코와 그의 조력자로 알려진 스페인 마드리드 라자르수엘라 극장 감독인 호세 프란시스코 카레레스가 한 팀을 이뤄 무대를 채웁니다. 지휘는 촉망받는 젊은 거장 발레리오 갈리가 맡아 유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을 펼칠 예정이며, 아틸라 역은 한국의 아틸라로 유명한 베이스 전승현과 박준혁이 맡아 기대를 모을 예정입니다. 에치오 역은 바리톤 유동직, 이승왕이 맡고 오다벨라 역은 소프라노 임세경, 이윤정, 프레스토 역은 테너 신상근, 정의근이 맡아 열연합니다. 올디노 역은 테너 구태환, 레오네 역은 베이스 나한유가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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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토) 15시 공연에는 아틸라 역 전승현, 에치오 역 유동직, 오다벨라 역 임세경, 프레스토 역 신상근, 올디노 역 구태환, 레오네 역 나한유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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