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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제1회 서울예술상 연극부문 우수상 수상작 #여성 #돌봄 #양육 #요양보호사 - 연극[정희정]

공모ㆍ기금ㆍ행사 내용
기간 2023-11-10~2023-11-19
주관 래빗홀씨어터
링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5027
게시일 2023-10-18 조회수 261 작성자 래빗홀씨어터

2023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

 

정희정

 

선돌극장

2023. 11. 10() - 11. 19()

평일 8 / 주말 4 / 월 쉼

* 17, 18일 수어통역 있음

 

 

돌봄 받는 몸에서 돌봄 하는 몸으로,

다시 돌봄 받는 몸으로 순환하는 내 몸의 역사.

 

연극<정희정>은 인터뷰를 통해 가상 인물인 정희(60)와 희정(30)의 삶을 구체화하고 돌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자신의 자리를 이리저리로 위치하는 여성들의 흔들리는 삶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젊은 시절 자녀를 양육하고, 자녀가 독립한 이후에는 생계를 위해 타인을 돌보는 일을 하며, 생애 마지막 시기에 자신이 양육했던 자녀로부터, 혹은 낯선 타인으로부터 돌봄을 받는 '돌봄의 도돌이표'를 작품의 중심에 둔다. 동시에 돌봄에 엉켜있는 계급, 사회복지, 생명윤리, 효 등 사회문화적 요소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꺼내보고자 한다.

 

 

1회 서울예술상 연극부문 우수상 수상작!

 

두 배우가 돌봄의 주체와 대상을 중첩적으로 오가는 가운데 인형 등의 소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책임감과 죄책감, 그리움과 연민 등의 복합적인 정서를 감각적으로 전달했다. 무엇보다 장점은 현실에 대해 교조적으로 지시하거나 과시하지 않은 채 덤덤히 두 명의 배우만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출을 선보였다는 점이다. 인형의 섬세한 운용, 주제의 명확한 전달력, 그리고 세련된 유머와 재치를 통한 완급 조절 등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수작으로 평가한다. - 심사평 中




 

 

책 『새벽 세 시의 몸들에게』에 수록된 전희경 작가님의 「'보호자'라는 자리」 중 일부 대목이 대사로 인용되었습니다. 인용을 허락해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 전희경,  '보호자'라는 자리」 ,  『새벽 세 시의 몸들에게-질병, 돌봄, 노년에 대한 다른 이야기』,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기획, 메이 엮음, 봄날의 책, 2020.

 

 

[함께 만드는 사람들]

구성 공동구성

연출 윤혜숙

출연 이유주, 허진

영상출연 강혜련

인터뷰이 강문영, 성애연, 윤주영, 이수가, 임가연

연출부 김민지

무대 김혜림

조명 성미림

의상 김미나

음악 박소연

음향 임서진

영상 강수연

무대감독 차지수

오퍼레이터 한혜진

수어통역 백성희, 조연재

기록사진 이지수

기록영상 태휘원

그래픽 황가림

기획 나희경

 

주최·주관 : 래빗홀씨어터

협력 : 페미씨어터&플레이포라이프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예매 인터파크티켓

문의 010-2069-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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