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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인천 청년 작가 4인 기획전 《커넥션 CONNECTION》

공모ㆍ기금ㆍ행사 내용
기간 2023-11-07~2023-11-24
주관 박효진
링크 http://www.parkhyojin.net
게시일 2023-11-09 조회수 172 작성자 박효진








인천 청년 작가 4인 기획전 《커넥션 CONNECTION》


‘동양화’,‘조각’,‘사진’,‘국악’ 등 각자의 예술적 배경이 다른 4명의 작가가 모였다. 우리는 이번 전시와 퍼포먼스 및 라운드 테이블을 통하여 ‘인간의 관계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개인과 개인 또는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사유와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김기홍


작가는 동아시아 문화와 미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제작 및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작가의 작업은 현재의 시각적이고 환경적인 구조를 재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관계 형성의 매개체인 앱, 프로그램들의 시각적 구조(UX/UI)를 바탕으로 설치와 회화 형태의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 준비 과정에서의 줌 미팅, 카카오 톡 메신저 등을 통한 작가들의 ‘소통’과 ‘관계 형성’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그 속에서 얻은 정보와 작가의 감상 또는 해석을 작품으로 제시한다.

김지영


작가는 공간과 주변 관계에 대한 흥미로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한 지역에서 의미 있는 요소와 특징을 발견하고, 과거로부터 지금까지의 관계와 연관성, 연속성을 탐구하여 장소 또는 공간 설치작업으로 나타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촉각 감각’을 시각적으로 전환하고, 서로 맞닿는 경험과 형태 그리고 행동에 의한 영상을 전시한다. 전시 공간 안에서 작품이 내제한 관계성을 들여다보는 것은 다양성을 공존시키는 일에 대한 작가의 또 다른 탐구이기도하다.

김탁


작가는 사진을 찍고 용접을 한다. 그래서 스스로를 기억하고 잇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발음과 맥락상 ‘잇는’이 ‘잊는’으로 들리는 것이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계의 순환과 모순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은 관계를 맺지 않고는 존재할 수 없다. 한편으로는 관계 때문에 존재를 부정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회복 될 수 있는 것 또한 관계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하여 관계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박효진


작가는 초고도화되는 기술의 발전 속에서 인간의 영역에 더욱 주목한다. 특히, 한국 전통의 공동체적 문화와 관습이 현대에 부딪히는 문제 또는 고민을 바탕으로 다매체 예술 행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년에 선보인 병풍 시리즈 공존동생의 연장된 내용을 다룬다. 가야금의 ‘줄’과 ‘안족’, 개별적인 ‘몸’과 ‘손’이 서로에게 연결되어 있는 조형 요소를 통하여 개개인과 공동체의 관계를 시각화하고, 이를 음악으로 나타낸다.







🔶전 시 명 : CONNECTION
🔸전시 일정 : 11/7~11/24 11:00~19:00 (퍼포먼스 : 11/11 16:00)
🔸전시 장소 : 공간 불모지 
🔶참여 작가 : 김기홍, 김지영, 김탁, 박효진
🔶전시 기획 : 박효진
🔶기획 협력 : 강수연
🔶후원 :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 시작공간일부

🔶문의 : info@parkhyojin.net / www.instagram.com/hyojin.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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