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일상’을 떠올릴 때,
자신의 평범한 일상이 가장 먼저 떠올릴 것입니다.
그곳에서 자신이 바라는 일상과 현실의 차이를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두 작가는 계속해서 현실을 이탈하는 과정에서
자기만의 균형 잡힌 현재를 찾아내기도 하고,
3인칭 관점에서 바라본 타인의 일상에서
그들의 현재를 담아내기도 합니다.
즉, 두 작가 모두 ‘보통의 일상’ 너머를 오가며
다시 현실로 회귀하고, 현실을 자각하면서도
다시 이상의 세계를 바라보는 일을 반복합니다.
그리고 그사이 가장 보통의 일상을 찾아 캔버스에 담아내죠.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일상에서의 ‘경계 넘기’
그리고 돌아와 ‘균형잡기’ 과정의 반복 속 찾아낸
‘보통의 일상’을 함께 마주하려고 합니다.
이 계기로 자신의 ‘보통의 일상’을 떠올렸을 때,
진실로 현실과 맞닿아 있는가를 탐구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문화실험공간 호수
운영시간ㅣ10:00-18:00
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관
문의ㅣ02-3431-9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