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일요일 오후 4-6시

​

｜시절인연_숨고르기 첫번째 모임 안내 : 목

너무 많은 것들이 쉽게 허물어지고 잊혀져가는 세상입니다. 낡고 오래된 것, 사소한 것을 외면하고 소홀히 하는 대상으로 보는 대신, 그 안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해 보고자 합니다.

​

-내용

① 책 소개: 『나이층; 청파동주택 리모델링 기록』

② 공예작품 감상: 신명덕 작가의 나무조형작품

③ 이야기: 수많은 선택과 걸음이 빚은 현재

④ 자리: 계절의 무르익음을 함께 나누는 소박한 잔치

⑤ 산책: 호랑가시나무- 창작소-아트폴리곤-우일선선교사 사택 돌아보기

​

*참여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합니다.

*22일 일요일 2시간 가량 위내용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됩니다.

*미술작가와 건축가와 편안한 자리에서 두런두런 이야기나누는 자리 입니다.

​

-장소

양림402(광주광역시 남구 백서로 51번길 7)

​

-인원

정원 10명

​

-이런분들께 추천해요!

건축과 예술에 관심있는 분

창작자의 사유와 시선이 궁금한 분

작가가 생각하는 '숨고르기'가 궁금하신 분

자연과 계절에 맞닿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

​

-신청방법

맨 위 행사 정보의 '링크' 눌러 신청

또는 인스타그램 @wijuri_ 의 프로필 링크(구글폼) 눌러 신청

지연순 건축가

공간디자이너, 전시기획자, 번역가.

주요 공간 작업으로는 광주 갤러리 혜윰, 서울 김이안 치과, 서울 청파동 주택(현 킷테, 공동작업) 등이 있으며, <가정방문 전시프로젝트, 송씨할아버지 댁>(광주 남동91번지)의 전시기획을 시작으로, <셋방살이 내집마련>(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 <나이층>(서울 청파동 3가 114-7)전시에 공동기획자로 참여했다.

​

위주리 작가

물성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시각예술가.

주요 전시로는 개인전 <봉인해제: 용해된 물결과 백화된 현실>(전일빌딩245), 단체전 <하이퍼이미지시대의 미술>(광주시립 하정웅미술관), <기술 궤도 이탈>(바림), <균형잡기>(솅겐갤러리), <SEEA2021>(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등이 있으며 작년 양림동402에서 <땅의 이름>전시를 기획했다.

*시절인연_숨고르기 소개

<시절인연_숨고르기>

<시절인연>는 건축가 지연순과 시각예술가 위주리가 함께 여는 오픈스튜디오입니다.

'숨고르기'는 그 첫번째로, 2025년 6월 22일~ 7월 13일까지 위주리 작가 작업실인 양림동 402에서 매주 일요일에 열립니다.

공간과 사물의 기틀적 재료인 목(木), 금(金), 토(土), 수(水)를 경유해 두 창작자가 바라보는 일상의 시간성과 사물에 대한 마음을 이야기 합니다. 각 회차마다 책, 작가의 작품, 이야기, 산책 등을 어우러 오늘날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꾸리고 있습니다.

​

-

보다 자세한 소식은 작가 인스타그램

@wijuri_

@longlife_design_lab

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