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 프로젝트

인터렉티브 XR 연극

<희미하고 불쾌한 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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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일정 ]

2025년 10월 25일(토)~11월 02일(일)

화,수 8시 / 목,금 4시 8시 / 토,일 3시,7시 (월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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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장 ]

연희예술극장

[관객 안내]

- 본 공연은 메타퀘스트 HMD(head mounted display)를 착용하고 참여하는 공연입니다.

- 안경을 착용하실 수 있으나 가능하면 렌즈 착용을 권합니다.

- VR(가상현실) 콘텐츠의 특성상 3D 멀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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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매처 ]

구글폼접수 및 입금

[티켓가격]

정가 - 40,000원

청소년할인 - 30,000원 (2007~2009년생 / 학생증, 청소년증 등 신분증 지참)

예술인할인 - 30,000원 (예술인패스, 포스터, 프로그램북, 명함 등 예술활동 증빙자료 지참)

페미씨어터 후원회원 - 30,000원 (티켓 수령시 페미씨어터 뉴스레터 확인)

복지할인 - 20,000원 (복지카드, 유공자증, 의사상자증, 병역명문가증 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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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소개 ]

SYNOPSIS

"자기 손으로 믿음을 무너뜨릴 때, 새로운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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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가상세계 관계 재활 센터.

공론장이 무력화되고, 타인과의 관계가 점점 흐려지는 시대. 참가자들은 ‘공감성 수치’를 얻기 위해 프로그램에 입소하지만, 곧 반복되는 글리치와 수상한 참가자의 등장이 세계를 흔든다.

센터의 설계자 유진과, 끝내 반대하는 지호. 두 사람의 균열 속에서,관객은 직접 선택하고 탐험하며 지호가 남긴 관리자코드의 흔적을 따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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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치 : 디지털 시스템의 일시적인 오류나 예상치 못한 고장을 의미하는 용어. 이 극에서도 가상세계에서 일어나는 뒤틀림 및 오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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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하고 불쾌한 타인’들과 서로의 영향 하에서 살아가는 감각에 대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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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하고 불쾌한 타인들>은 단절과 불확실성이 커진 현대사회에서 타인에게 느끼는 감각을 중심으로 디지털 민주주의와 그 속에서의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모호함을 탐구하는 인터랙티브 XR 연극이다.

관객은 ‘관계 재활 센터’의 참여자로 입소하여 타인을 파편 정보로 해석하고, 감정을 추측하며, 선택하고, 오해하고, 단절을 경험한다.관계의 시도는 언제나 어긋나지만 결국 마주하게 되는 것은그 누구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연결되어 있다는 희미한 감각이다.

실시간 상호작용, 아바타로의 전환, MR(혼합현실, mixed reality),그리고 마지막에 찾아오는 응시의 순간까지,〈희미하고 불쾌한 타인들〉은 관객 스스로가 실험의 주체이자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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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연출 권세미]

권세미는 연극 연출가이자 드라마터그로서, 늘 당연한 것에 질문을 던지는 시선을 무대에 불러온다. 여성과 몸의 감각, 젠더와 정체성, 도시의 빈곤과 젊은 세대의 절망 등 사회적 현실을 관통하는 주제를 탐구하면서도 이를 단순한 재현이 아닌 공동창작과 과정 중심의 실험으로 풀어내는 것이 작업의 특징이다.

최근에는 AI, VR, 게임엔진 등 뉴미디어 기술을 연극에 접목하는 실험을 이어가며, 미래 극장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뉴미디어를 매개로 낯선 방식으로 타인을 마주하게 하는 공간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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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토〉<봇> (연출)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1, 2〉 (드라마터그)

〈산책자의 행복〉 (드라마터그)

〈더스트〉 (드라마터그/영상디자인)

〈비비비〉 (버추얼휴먼 디자인)

VR 영화 〈소녀램프라디오〉 (드라마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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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든 사람들]

작/연출 권세미

작품개발 김정, 김휘성, 나희경, 성수연, 황은후

드라마터그 황은후

출연 김정 성수연

가상현실 개발 및 디자인 총괄 김휘성

가상현실 개발 서혜빈

무대 송지인

조명 성미림

사운드 카입

영상 권세미

무대감독 양소희

오퍼레이터 최은진

진행 박하민트

그래픽/기록사진 황가림

기획 나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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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주관 : 권세미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협력 : 페미씨어터 & 플레이포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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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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