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변방연극제 기획전시]
어디에 있어도 축제는 “축제”니까
서울변방연극제는 11월 6일~8일 대전 구석으로부터와 노토에서 전시를 진행합니다. 민음사 인문잡지 ⟪한편⟫과 협력하여 진행하게 된 이 프로그램은, 8명의 필진들의 글로부터 출발하여 변방연극제가 갖고 있는 질문으로 도달하는 전시입니다.
➊ 먹고 즐기기만 하는 축제를 넘어서
구석으로부터 (대전광역시 동구 정동 36-11번지 2층)
2025.11.6 - 2025. 11.8
➊ 세상엔 너무나 다양한 축제가 있고, | (끝)없는 축제
노토 (대전 중구 대종로521번길 32-1 1층)
2025.11.6 - 2025. 11.8
전시와 이어지는 설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링크를 통해 참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https://sme.im/fm/g0Sie5zw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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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연계프로그램 안내]
축제가 이동하며 지역과 연결-순환 되는 과정에서 우리는 축제라는 것의 근본적인 질문에 다가갑니다. “축제”라는 단어가 품고 있는 다양한 계절과 시간, 그리고 형식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단어를 서로가 달리 이해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질문.
서울변방연극제는 연극을 기반으로 하는 공연예술축제로서 어떤 형식으로 관객, 창작자, 그리고 공간과 지역에 함께 연결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서로가 “축제”라는 것을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감각하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또 이것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질문을 경험해보는 자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➊ 우리가 모일 때, 다른 존재들은 어디에 있을까?
정윤영 작가 (<동물의 자리> 저자)
인간의 축제는 언제나 환희와 해방의 시간으로 기억되지만, 그 바깥에는 함께 살아가는 다른 존재들이 있다. 정윤영 작가와 함께 축제의 의미를 다시 묻고 공존의 가능성을 상상한다.
“사람만 신나는 축제, 괜찮을까?”
11월 7일 금요일 19:00
➋대전으로 이동한 축제, 대전에서 출발한 축제
주혜진 박사 (대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대전은 왜 노잼도시가 되었나> 저자)
서울변방연극제는 축제의 이동과 지역간 연결의 가능성을 시도해보기 위해 대전으로 이동한다. 그렇다면, 대전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어떤 축제와 연결을 고민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11월 8일 토요일 17:00
예약 링크: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379998/items/7149004?startDateTime=2025-11-07T003A003A002B093A00&tab=detai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