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25년 11월 17일 (월) 오후 7시 30분
2. 장 소 : 금호아트홀 연세
3. 주 최 : 이든예술기획(주)
4. 공연문의 : 이든예술기획(주) 02-6412-3053 www.edenclassic.co.kr
5. 티켓가격 : 전석 2만원
6. 예 매 처 : https://nol.interpark.com 1544-1555
PROFILE
섬세한 터치와 깊은 해석력으로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연주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전현정은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실기 우수자로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워싱턴 D.C. 소재 가톨릭대학교(The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피아노 연주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귀국 후에는 가톨릭대학교 음악과 강사로 재직 중이며, 과거 추계예술대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도 강사를 역임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영산아트홀, 금호아트홀 등 국내 주요 공연장에서의 독주회와 챔버 콘서트를 비롯해 솔리스트 및 앙상블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성악·기악 반주, 콩쿠르 심사, 교육 및 음악 기획 등 다양한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폭넓은 무대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공공문화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행사에서 클래식 공연을 기획·연주해 왔으며, 예술을 통한 사회적 공감과 문화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MTNA(미국 음악교수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 등지의 국제 학술포럼 및 문화교류 무대에 연주자로 초청되며 글로벌 음악인으로서의 입지를 꾸준히 다져가고 있다.
2025년 7월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윤참인과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해, 러시아·프랑스·미국 작곡가들의 낭만, 현대, 재즈적 감성을 아우르는 고난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 외에도 지역문화재단, 아르테TV, 한경TV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연주자이자 해설자(Lecturer–Perfmer)’로서 인문학적 시각의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깊은 해석과 서사적 연주로 ‘음악을 통한 인간 이해’를 추구하는 전현정은, 이번 금호아트홀 렉처 리사이틀에서 쇼팽의 발라드 네 곡을 중심으로 음악과 인문학이 만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사사: 김혜영, Dr. Ivo Kaltchev
PROGRAM
발라드는 문학에서 태어난 형식이다.
쇼팽은 그 시적 서사를 피아노로 옮겨 ‘말 없는 시(詩)’를 만들었다.
이번 무대는 녹턴과 즉흥곡, 그리고 네 개의 발라드를 통해
인간의 사랑, 불안, 자유, 성숙, 초월의 다섯 장면을 음악으로 엮는다.
Frédéric Chopin (1810-1849)
Nocturne in c-sharp min, Op. posth
Ballade No. 1 in g min, Op. 23
Ballade No. 2 in F Maj, Op. 38
Intermission
Ballade No. 3 in A-flat Maj, Op. 47
Ballade No. 4 in f min, Op.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