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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백만 파운드를 벌어들인 팬터마임 <잭과 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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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7-06-11 조회수 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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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 콩나무> 공연 모습 뉴캐슬의 시어터 로열 극단(Newcastle’s Theatre Royal)의 팬터마임 <잭과 콩나무(Jack and the Beanstalk)>가 1월 8일자로 박스 오피스 판매 1백만 79파운드(한화 약 19억원)를 기록했다. <잭과 콩나무>는 시어터 로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팬터마임이자, 영국 북동부 지방에서 가장 빠르게 티켓이 팔린 팬터마임으로 기록되었다. 지난 12월 11일 개막 당시 티켓 가격이 5파운드부터 시작되었고, 어린이 할인이 있었음에도 공연 28일 만에 1백만 파운드의 흥행 기록을 세운 것이다. 시어터 로열의 총책임자인 필립 베르나이스(Philip Bernays)는“박스 오피스에서 1백만 파운드를 기록했다는 사실도 기쁘지만,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우리가 최고의 팬터마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작품을 봐준 것이 더 기쁘다.”라고 말했다. 영국 슬랩스틱 코미디의 선두주자인 질 하프페니(Jill Halfpenny)가 잭과 콩나무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어머니 자연’역할로 오랜만에 복귀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공연은 1월 20일까지 계속되었으며 이번 흥행에 힘입은 시어터 로열 극단은 팬터마임 제2탄으로 <알라딘>을 올해 공연할 예정이다. ☞ 「영국 연극 가이드(British Theatre Guide)」1월 9일자 기사에서 발췌 ※ 이 글은 국립극장 미르 2007년 2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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