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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경에서 만나는 한국공연예술/ 2009동경예술견본시(TP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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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9-02-17 조회수 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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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박용재)는 오는 3월 4일(수)부터 7(토)일까지 개최되는 동경예술견본시에 참가하여, 한국의 우수 공연작품들을 직접 홍보하고 쇼케이스 및 프리젠터 간담회 주최 등 다각적인 해외진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동경예술견본시와의 새로운 프로그램교환 협약이 논의 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향후 한·일 양국 간의 더욱 활발한 공연예술 실물교류가 기대된다.

서울아트마켓-동경예술견본시의 프로그램교환 협약(MOU)
서울아트마켓은 동경예술견본시와 함께 아시아 공연예술의 플랫폼 마련하고자 지난 2006년 쇼케이스, 프리젠터, 홍보부스등 프로그램 교환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지난 3년간 총 18명의 프리젠터가 초청되였으며, 4편의 쇼케이스 및 부스교환이 진행되었다.

쇼케이스 교환 프로그램은 매년 서울아트마켓의 해외진출 우수공연(PAMS Choice)으로 선정된 작품 중 동경예술견본시의 심사를 거쳐 1개 작품이 쇼케이스로 소개되는데, 2007년 안애순무용단(안애순), 2008년 극단물리(한태숙)에 이어 올해는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하륵이야기(배요섭)>이 선정되어, 3월 7일(토) 동경 에비스 가든 룸(Yebisu Garden Room)에서 세계 각국 공연관계자들에 선보이게 된다. 그간 선정 된 작품들은 동경에서 쇼케이스를 가진 후 인도네시아, 중국등 더욱 활발한 해외진출이 이어져, 2009년 선정 된 <하륵이야기>의 쇼케이스 후 그 향방이 더욱 주목된다. 이와 더불어 서울아트마켓에서도 본 교환 쇼케이스를 통해 2006년 일본의 스트리트 댄스(하무츤 사부 & 히토리데 데키루몽, Hamutsun Serve & Hitoride Dekirumon), 2007년 전통인형극(키요히메 만다라, Kiyohime Mandara), 2008년 음악(와수라, WASURA)이 소개된 바 있다.


프리젠터-예술가간의 보다 실질적인 만남
동경예술견본시와 서울아트마켓은 보다 활발한 한-일 양국간 공연유통을 위해 프리젠터와 공연단체들간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오는 3월 5일(목)에는 이종원 아르코씨티극장장, 조성주 LIG 아트홀공연기획팀장, 최석규 춘천마임축제 부예술감독이 한국진출을 희망하는 일본 공연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일본공연단체들의 단체 및 작품소개가 진행되며, 한국의 프리젠터들은 자신의 극장 혹은 축제 성격에 부합하는 공연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지금까지 동경예술견본시에서 초청한 한국의 주요 프리젠터로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이승엽예술감독,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조석준관장(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주소리문화의 전당 이인권대표, 아르코예술극장 최용훈예술감독, 원더스페이스(前사다리아트센터) 정현욱대표, 국제현대무용제(MODAFE) 한선숙예술감독이 있다. 반대로 현재까지 서울아트마켓에서 초청한 일본의 프리젠터로는 야마구치 아트앤미디어 센터, 기타큐슈공연예술센터, 가나자와 현대박물관,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 에주코 홀, 오키나와 시티 홀, 아사히 선라이즈 홀, 이와미 아트센터, 자-코엔지 퍼블릭씨어터등의 극장디렉터등이 있다.





공연: 하륵이야기공연명 : 하륵이야기
공연단체 : 공연창작집단 뛰다
공연일시 : 3월 7일(토), 16:40
공연장소 : 동경 에비스 가든 룸(Yebisu Garden Room)


<하륵이야기>는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 전설과 설화에 이르기까지 선조들이 남긴 ‘오래된 것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연극을 통해 한국의 ‘오래된 것들’은 지역과 인종, 종교가 만들어낸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조각들로 되살아난다. 2002년 초연 이후 지난 7년 간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싱가포르, 헝가리, 호주, 터키 등의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에 초청되어 다양한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동경예술견본시(Tokyo Performing Arts Market, TPAM)  동경예술견본시(Tokyo Performing Arts Market, TPAM)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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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년 창설 된 동경예술견본시는 아시아에서는 가장 역사가 깊은 공연예술마켓으로 매년 60~80여개의 공연단체 및 축제, 아트마켓등 관련기관의 부스전시와 30여개의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500여명의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가 참석하는 국제규모의 마켓이다. 아시아의 아트마켓으로는 서울아트마켓(PAMS), 호주공연예술마켓(APAM), 싱가포르아시안아츠마트(AAM), 상해아트마켓(CASIPAF), 인도네시아아트마켓(IPAM)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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