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 프로필]
Pianist 김은진
탁월한 해석과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매 연주마다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김은진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독하였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드레스덴 국립음악대학교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에 수석으로 입학하여, 동독 출신의 피아노 거장 Prof. Peter Rösel의 마지막 제자로 학업을 마무리하였다. 이후 GMD Prof. Geg Christoph Smann에게 발탁되어,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을 Freiberg Universität, Theater Plauen-Zwickau 등 여러 도시에서 협연하였다. 또한 Volksbank 및 Piano Centrum Matthaes 공동 주최 초청 독주회, C. Bechstein Tübingen 초청 독주회, Thürmer Pianofte-Museum Meissen Musik Festival 등 다양한 무대에서 솔로 및 실내악 연주자로 활약하며 음악의 깊이를 더해왔다.
귀국 후에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금호아트홀을 비롯하여 JCC아트센터 혜화마티네, 창원 성산아트홀,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성남아트센터, 반포 심산아트홀 등지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피아노학회 및 피아노교수법학회 초청 연주, 서초문화재단, 통영국제음악재단, 수림문화재단 등 다양한 무대에서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2020년에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마지막 세 개의 피아노 소나타를 주제로 서울과 대전에서 독주회를 개최했으며, 한국비상피아노협회 주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 에도 참여하였다. 이후 쇼팽 발라드 전곡 연주, 팬아시아 필하모니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 라흐마니노트 탄생150주년 기념연주 등 솔리스트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리트 듀오를 비롯한 다양한 앙상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국립강원대학교에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