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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유럽의 공연예술 공동 협렵방안 모색 - IETM 회의 한국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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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7-08-16 조회수 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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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TM 서울회의,

아시아와 유럽의 공연예술 공동 협렵방안 모색 하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교류팀 안주은

아시아 유럽의 공연예술 분야 전문인들 대거 한국 방문 예정


IETM 서울회의 모습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IETM 서울 위성회의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IETM 서울회의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서울아트마켓(PAMS)과 국제공연예술네트워크인 IETM (International network for contemporary performing arts)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유럽과 아시아의 공연예술분야 전문인들이 모여 공연예술의 현안과 문제점을 제기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IETM (International network for contemporary performing arts)에 대하여...
IETM은 현대 연극, 무용, 음악, 시각예술, 설치, 퍼포먼스, 문학, 건축, 영화, 새로운 예술과 미디어 형식 등 전 장르를 포괄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컨템포러리 예술 네트워크로, 유럽의 문화다양성, 협력, 공동제작 및 변화하는 국제 사회 환경에서의 예술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기본 이념으로 하고 있다. 1981년 7월 브뤼셀에서 창설 된 IETM은 1989년에 사무국을 개설하고 벨기에 법에 의거, 국제 비영리 협의체로 등록되었으며, 유럽 공동체(European Commision), 플랑드르 커뮤니티(Vlaamse Gemeenschap) 등 국가기관 및 유럽 문화재단의 기금 후원과 회원사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다. 회원사로는 기관, 축제, 예술단체, 에이전트, 극장 등 45개국 400여개 기관·단체로 프랑스의 아비뇽 페스티벌, 일본의 제팬 파운데이션, 영국 예술위원회, 캐나다 예술위원회, 시나르(CINARS), 프랑스 온다(ONDA), 벨기에 싱겔극장(DeSingel) 등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6년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처음으로 가입했다. IETM은 회원국가의 공연예술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목적으로 이동(mobility), 교류(exchange), 협력(collaboration)을 지향하며 예술 분야 전문인들의 네트워킹 구축과 현대 예술의 현안과 이슈 공유 등 지식, 정보, 인적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설립 당시 유럽 내 국가 간의 예술 교류를 목적으로 했던 IETM은 1994년 지중해 국가를 시작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회의를 개최 하며 전 세계적으로 네트워킹을 넓히기 시작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기총회와 위성회의가 있다. 정기총회(Plenary Meeting)는 1년에 2회 봄과 가을에 유럽 내 지역에서 개최되며, 위성회의(Satellite Meeting)는 유럽 외 국가에서 진행되는 회의로 2005년 싱가폴, 2006년 중국 상하이· 베이징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3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IETM 서울회의, 아시아와 유럽의 공연예술 공동 협렵방안 모색 하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한국의 공연예술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략적 방책으로 IETM 위성회의를 서울아트마켓과 같은 시기에 기획하였다. 이번 IETM 서울 위성회의의 주제는 공연예술 매니지먼트 시리즈로 <공연예술 매니지먼트>, <축제 매니지먼트>, <공간 매니지먼트>, <예술가 매니지먼트>, <문화도시>, <공동제작>으로 구성되며, 4일간 6개의 세션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의 다양한 예술 경영 사례들을 소개하고 각기 다른 공연예술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IETM 서울회의 계획
IETM 서울회의 계획


유럽 발제자로는 네덜란드 암스텔담 프라스카티 축제(Frascati Theater)의 난 반 아우테(Nan Van Houte), 영국의 피어스 축제(Fierce Festival)의 마크 볼(Mark Ball), 프랑스 엑쌍뜨리끄 축제(Excentrique Festival)의 크리스토프 블랜 딘(Christophe Blandin-Estournet), 브뤼셀 카이극장(Kaaitheater)의 요한 레이니어(Johann Reyniers), 벨기에 싱겔극장(DeSingel)의 미리엠 드클로페르(Myriam DeClopper)등이 초청될 예정이며, 아시아 발제자로는 인도네시아 아트서밋(Arts Summit)의 라트나 리안티아노(Ratna Riantiarno) , 대만의 크라운 아트센터(Crawon Art Center)의 핑 헹(Ping Heng), 일본의 세타가야 퍼블릭씨어터(Setagaya Public Theatre)의 겐타로 마츠이(Kentaro matsui), 인도네시아 캐롤라 재단(Kelola Foundation)의 암나 코스모(Amna S. Kusumo), 홍콩 프린지 클럽(Fringe Club)의 베니 치아(Benny Chia)등이 초청 될 예정이다. 공연예술의 지식, 정보, 인적 교류의 장이 될 이번 IETM 서울 위성회의는 유럽과 아시아의 다양한 예술경영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 공연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기대된다. 서울아트마켓기간(PAMS) 중에 진행되는 IETM 서울 위성회의는PAMS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서울아트마켓참가와 동시 등록 시, 등록비 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IETM 서울회의 참가등록하기
※서울아트마켓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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